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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받아쓰기 2013.1.22

 


다음 글은 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한국어 강좌를 듣고 받아쓰기한 것입니다. 틀린 곳이 있으면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hk.or.jp/gogaku/hangeul/levelup/index.html
(1월22일 방송)

“엄마를 부탁해” 제12회: 현철이에게

편지를 다 읽고 나면 너의 엄마는 너에게 엄마가 부르는 말을 편지지에 적으라고 했다.

엄마가 불러 주는 첫마디는 '현철이에게' 였다. '현철'은 너의 큰 오빠 이름이다. 너는 엄마가 불러 주는 대로 '현철이에게'라고 오빠 이름을 적었다. 엄마가 마침표를 찍으라고 하지 않았지만 이름 뒤에 점 하나를 찍었다. 암마가 '현철아' 라고 부르면 너는 '현철아' 라고 적었다. 할 말을 잊은 듯이 엄마가 '현철아' 부른 뒤에 짐묵을 지키면 너는 쏟아지는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 볼펜을 둔 채로 귀를 쫑긋 세우고 편지지를 들여다 보며 엄마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날씨가 차졌구나' 라고 불러주면 너는 '날씨가 차가워졌구나' 라고 썼다. '현철이에게' 라고 불러 준 뒤 엄마의 다음 말은 날씨에 관한 것이었다. '여긴 봄이 와서 꽃이 피었구나' '여름이 시작되어 농 바닥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추수철이라 농 두득에 꽁이 가득이다.'

엄마가 사트리를 쓰지 않을 때는 오빠에게 전할 말을 불러 줄 때뿐이었다.

'아무쪼록 여기 걱정은 말고 네 한 몸 검사 잘 하기를 바란다. 어미가 바라는 것은 그것 하나뿐이다. ' '현철이에게' 로 시작한 엄마의 말은 '네게 아무 도음도 되지 못해서 어미가 미안하다'로 감정의 급물 상을 텄다. 네가 편지지에 또박또박 엄마의 말을 받아 적을 때 너의 엄마의 손등엔 글군 눈물이 뚝 떠러지곤 했다.

너의 엄마가 불러 주는 마지막 말은 늘 똑같았다. '아무쪼록 밥은 긂지 말고 다니거라.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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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받아쓰기 2013.1.22


    다음 글은 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한국어 강좌를 듣고 받아쓰기한 것입니다. 틀린 곳이 있으면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hk.or.jp/gogaku/hangeul/levelup/index.html
    (1월22일 방송)

    “엄마를 부탁해” 제12회: 철이에게

    편지를 다 읽고 나면 너의 엄마는 너에게 엄마가 부르는 말을 편지지에 적으라고 했다.

    엄마가 불러 주는 첫마디는 '철이에게'_였다. '철'은 너의 큰 오빠 이름이다. 너는 엄마가 불러 주는 대로 '철이에게'라고 오빠 이름을 적었다. 엄마가 마침표를 찍으라고 하지 않았지만 이름 뒤에 점 하나를 찍었다. 마가 '철아' 라고 부르면 너는 '철아' 라고 적었다. 할 말을 잊은 듯이 엄마가 '철아' 부른 뒤에 묵을 지키면 너는 쏟아지는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 볼펜을 채로 귀를 쫑긋 세우고 편지지를 들여다 보며 엄마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날씨가 차졌구나' 라고 불러주면 너는 '날씨가 차가워졌구나' 라고 썼다. '철이에게' 라고 불러 준 뒤 엄마의 다음 말은 날씨에 관한 것이었다. '여긴 봄이 와서 꽃이 피었구나' '여름이 시작되어 _바닥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추수철이라 이 가득이다.'

    엄마가 사리를 쓰지 않을 때는 오빠에게 전할 말을 불러 줄 때뿐이었다.

    '아무쪼록 여기 걱정은 말고 네 한 몸 사 잘 하기를 바란다. 어미가 바라는 것은 그것 하나뿐이다. ' '철이에게' 로 시작한 엄마의 말은 '네게 아무 도도 되지 못해서 어미가 미안하다'로 감정의 급물다. 네가 편지지에 또박또박 엄마의 말을 받아 적을 때 너의 엄마의 손등엔 글군굵은 눈물이 뚝 지곤 했다.

    너의 엄마가 불러 주는 마지막 말은 늘 똑같았다. '아무쪼록 밥은 지 말고 다니거라. 엄마가. '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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