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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받아쓰기 2013. 2.11

 

다음 글은 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한국어 강좌를 듣고 받아쓰기한 것입니다. 틀린 곳이 있으면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hk.or.jp/gogaku/hangeul/levelup/index.html
(2월11일 방송: 다음주 월요일 10시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 <아내는 평상시와 똑같은 침착한 오조로 말했다>
아내는 어젯밤과 똑같은 잠옷차림으로 부스스 헌끄러진 머리를 늘엇드린 채 쪼구려 앉아있었다. 그녀의 몸을 중심으로 희고 검은 비닐봉지들과 플래스틱밀폐용기들이 발 굴릴 데 없이 부엌 바닥에 널려있었다. 샤브샤브용 쇄고기와 돼지고기 삼겹살, 커다란 우적 두 짜, 위생팩에 담긴 오징어들, 시골의 장모가 얼마전에 보낸 잘 손질댄 장어, 노란 녹끈에 역긴 꿀비들, 포장을 듭지 않은 냉동만두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수많은 꾸러미들, 부스록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내는 커다란 쓰래기봉투에 그것들을 하나씩 추어담는 중이었다.
“뭐 하는 거야, 지금? ”
나는 마침내 이성을 잃고 고함을 즐렀다. 어젯밤과 똑같이 나의 존재를 무시하며 그녀는 계속해서 고기끄러미들을 쓰래기봉투에 넣었다. 쇄고기와 돼지고기, 토만한 닭, 적게 잡아도 20만 원어치는 될 바다 장어를.
“당신 제 정신이야? 이걸 왜 다 버리는 거야? ”
나는 비닐봉지를 해치고 달려가 그녀의 손목을 낙각챘다. 뜻팎에 아내의 손목힘은 왕강해 내 얼굴이 더워지더럭 힘을 주고 서야 비닐봉지를 넣게 할 수 있었다. 발게진 오른 손목을 외손으로 주느르며 아내는 평상시와 똑같은 침착한 오조로 말했다.
“꿈을 꿨어. ”
다시 그 얘기였다. 표정 하나 흣드러 들이지 않은 채 아내는 나를 마주보았다.
그때, 내 휴대폰이 울렸다.
“졔길랄. ”
나는 간밤 거실의 소파에 덩져둔 외투를 뒤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뒤진 안주머니에서 잦으러지는 휴대폰이 손아기에 잡혔다.
“죄송합니다.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최대한 서둘러 도착하겠습니다. 아닙니다. 곧 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아닙니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정말 죄송합니다. 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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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은 제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한국어 강좌를 듣고 받아쓰기한 것입니다. 틀린 곳이 있으면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hk.or.jp/gogaku/hangeul/levelup/index.html
    (2월11일 방송: 다음주 월요일 10시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아내는 평상시와 똑같은 침착한 어조로 말했다.

    “채식주의자 ”
    아내는 어젯밤과 똑같은 잠옷차림으로 부스스 헌끄헝클어진 머리를 늘엇드린늘어뜨린 채 쪼려 앉아있었다. 그녀의 몸을 중심으로 희고 검은 비닐봉지들과 플스틱_밀폐용기들이 발 굴릴디딜 데 없이 부엌 바닥에 널려있었다. 샤브샤브용 고기와 돼지고기 삼겹살, 커다란 우적 두 , 위생_팩에 담긴 오징어들, 시골의 장모가 얼마_전에 보낸 잘 손질_ 장어, 노란 끈에 역긴엮인 비들, 포장을 지 않은 냉동만두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수많은 꾸러미들, 부스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내는 커다란 쓰기봉투에 그것들을 하나씩 주워담는 중이었다.
    “뭐 하는 거야, 지금? ”
    나는 마침내 이성을 잃고 고함을 렀다. 어젯밤과 똑같이 나의 존재를 무시하며 그녀는 계속해서 고기러미들을 쓰기봉투에 넣었다. 고기와 돼지고기, 토만한막 난 닭, 적게 잡아도 20만 원어치는 될 바다 장어를.
    “당신 제_정신이야? 이걸 왜 다 버리는 거야? ”
    나는 비닐봉지를 해치고 달려가 그녀의 손목을 낙각낚아챘다. 뜻에 아내의 손목_힘은 강해 내 얼굴이 더워지더럭도록 힘을 주고 서야 비닐봉지를 게 할 수 있었다. 발진 오른 손목을 손으로 주르며 아내는 평상시와 똑같은 침착한 조로 말했다.
    “꿈을 꿨어. ”
    다시 그 얘기였다. 표정 하나 흣드러흐트러들이트리지 않은 채 아내는 나를 마주_보았다.
    그때, 내 휴대폰이 울렸다.
    졔길제기랄. ”
    나는 간밤 거실의 소파에 져둔 외투를 뒤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뒤진 안주머니에서 잦으자지러지는 휴대폰이 손아에 잡혔다.
    “죄송합니다.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최대한 서둘러 도착하겠습니다. 아닙니다. 곧 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아닙니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정말 죄송합니다. 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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