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Feedback

다시 바보짓 하지 않겠다

"같이 밥 먹을까?"
"미안,난 먹었어..."

"배가 고프다,나랑 같이 밥을 먹을래?"
"미안,친구랑 약속이 있어."

"밥은 친구랑 먹니?"
"응."
"너 요즘 왜 이래?왜 자꾸 나를 피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갑자기 뭔 존댓말이야?혹시 내가 잘못 한 일이 있으면 말 좀 해라"

내가 왜 너를 피하는 거지?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딱 한 가지가 있다.네가 미워서.

사랑이 참 이상한 걸...얼마나 좋아했는데 갑자기 미워졌다.

6월19일에 언니의 생일 파티에 갔다.언니의 생일이라서 기뻐해 줘야 했는데 니얘기 많이 해서 기분이 나빠졌다.
"넌 뭐뭐 씨 어떻게 생각해?"
"갑자기 왜 이래요?"
"딴 사람한테서 둘이 자주 만난다고 들어서...운아...언니는 할 말이 있어..."
"나도 할 말이 많거든요..."
"그래...우리 차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하자"
"...."
"넌 걔땜에 마음 고생하지 마...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
"내가 너를 내 친동생으로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데...앞으로 걔랑 만나면 언니한테 혼날 거야...니가 왜 이런 바보였지...네가 걔를 잘해 주면 걔도 너를 잘해 주는 줄 알아?진짜 짜증나!!"
"약속해~앞으로 다시 걔를 만나 주지 말라니까!"

"네...약속해 줄게요...다시는 이런 바보짓 하지 않겠어요..."

아저씨도 그랬는데 넌 한국남자 망신을 다 시켰다고 하셨다...

요즘 자꾸 딴 사람한테서 네 얘기를 듣기만 해도 무서운 걸...

딴 사람들도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데 나만 모를 리가 있겠어?다 잘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할 뿐이었다.

넌 항상 국적땜에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사실은 니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그래서 난 이제 떠나기로 했다.

나도 너를 백프로 좋아하지 않다...

우리 서로 원망하지 말자...그냥 잘 가.

Share:

 

1 comment

    Please enter between 0 and 2000 characters.

     

    Corrections

     

    다시(는) 바보짓 (따위는) 하지 않겠다!

     

    "같이 밥 먹을까?"
    "미안,난 먹었어..."

    "배가 고프다, 나랑 같이 밥을 먹을래?"
    "미안, 친구랑 약속이 있어."

    "밥은 친구랑 먹니?"
    "응."
    "너 요즘 왜 이래? 왜 자꾸 나를 피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갑자기 뭔 존댓말이야? 혹시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말 좀 해라"

    '내가 왜 너를 피하는 거지?'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딱 한 가지가 있다. 네가 미워서.

    사랑이 참 이상한 걸...얼마나 좋아했는데... 갑자기 미워졌다.

    6월19일, 언니의 생일 파티에 갔다. 언니의 생일이라서 기뻐해 줘야 했는데 니 얘기(를) 많이 해서 기분이 나빠졌다.
    "넌 뭐뭐(or OO) 씨 어떻게 생각해?"
    "갑자기 왜 이래요?"
    "딴(or 다른) 사람한테서 둘이 자주 만난다고 들어서...운아...언니는(or 언니가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나도 할 말이 많거든요..."
    "그래...(그럼) 우리 차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하자"
    "...."
    "넌 걔땜에 마음 고생하지 마...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
    "내가 너를 내 친동생으로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데...앞으로 걔랑 만나면 언니한테 혼날 거야...니가 왜 이런 바보였지?(or 바보 같은 짓을 했지?)...네가 걔를(or 걔한테) 잘해 주면 걔도 너를(or 너한테) 잘해 주는 줄 알아?(or 잘해 줄 것 같니?) 진짜 짜증나!!"
    "약속해~앞으로(는, 다시는 걔를 만나지 않겠다고,) 다시 걔를 만나 주지 말라니까!"

    "네...약속 게요...다시는 이런 바보짓(은)... 하지 않겠어요..."

    (게다가) 아저씨도 (그랬는데) 네가 한국남자 망신을 다 시켰다고 하셨다...

    요즘 자꾸 딴 사람한테서 네 얘기를 듣기만 해도 무서운 걸...

    딴 사람들도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데 나만 모를 리가 있겠어? 다(들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할 뿐이었다.

    넌 항상 국적 땜에(or 국적 때문에)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사실은 니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난 이제 (너를) 떠나기로 했다.

    나도 너를 백프로 좋아하지다...

    우리 서로 원망하지 말자...그냥 잘 가.(or 가라)

    Write a correction

    Please enter between 25 and 8000 characters.

     

    More notebook entries written in Korean

    Sho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