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n
윤 일병 구토사망사건 오늘 윤 일병의 어머님께서 나오신 인터뷰를 들었어요그리고 가슴이 제일 아픈 것은 윤 일병이 숨졌다는 것보다는 윤 일병의 어머님이 아들이 죽었다는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냥 한번 아들 곁에 가서 도왔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하시는 거예요. 그것 듣고 전 진짜 펑펑 울었어요. 왜냐하면 윤 일병 어머님이 우리 엄마 같으시기 때문이에요. 지금 일본에서 자대 배치를 하고 있는 우리 오빠가 죽었으면, 우리 엄마도 그런 모습이실텐데.
Oct 31, 2014 3: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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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구토사망사건

오늘 윤 일병의 어머님께서 나오신 인터뷰를 들었어요. 그리고 가슴이 제일 아픈 것은 윤 일병이 숨졌다는 것보다 윤 일병의 어머님이 아들이 죽은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냥 한번 아들 곁에 가서 도왔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하시는 거예요. 그것을 듣고 전 진짜 펑펑 울었어요. 왜냐하면 윤 일병 어머님이 우리 엄마 같으시기 때예이에요. 지금 일본에서 자대 배치를 하고 있는 우리 오빠가 죽었으면, 우리 엄마도 그런 모습이실텐데.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저도 군복무를 소속은 다르지만 28사단 근무지와 같은 최전방에서 했습니다. 최전방이다 보니 실탄을 가지고 근무하고 가끔씩 총기사고와 같은 내무부조리가 발생하긴 하지만 다른곳보다 부조리에 대한 감시도 증가했습니다. 일례로 gp내부에는 cctv를 여러곳에 설치하는 등 노력을 하거나 수시로 부조리 관련 순찰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그런 근무자가 아닌 의무병이 그런 범죄를 저질렸다는게 그곳에서 근무를 했지만 전혀 이해가 안되고 아무리 군대라는 환경이지만 그런짓이 일어난 이유는 해당 병사한테 가장 큰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October 31, 2014
'구타사건' ..
October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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