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n
니가 뭔데. 나 요즘... 잘 보이고 싶은 남자애가 생겼다. 한 번 같이 놀았는데 나도 걔도 즐거웠던 것 같다. 놀이터에 가서 이런저런 애기하고 스킨십 같은 것도 좀 해봤다. 걔는 '저번에 되게 재미있었다'고 그랬다. 그런데 대학에서 같은 수업을 듣거든. 근데.... 걔는 나 봐도 인사조차 하지도 않고 걍 막 멀리 떨어진 곳에 앉고.... ...... 아무것도 안 한다. 내가 문자 보내면 대답하는데 걔가 먼저 보내지는 않더라. .... 그리고 오늘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걔를 봐서 다가가서 같이 앉아 봤는데.... 바쁘다며 대화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 남자가 뭐냐. 나 진짜 남자 끊을래.
Nov 21, 2014 7:15 AM
Corrections · 3

니가 뭔데.

 

나 요즘... 잘 보이고 싶은 남자애가 생겼다. 한 번 같이 놀았는데 나도 걔도 즐거웠던 것 같다. 놀이터에 가서 이런저런 애기하고 스킨십 같은 것도 좀 해봤다. 걔는(/) '저번에 되게 재미있었다'고 그랬다. 그런데 대학에서 같은 수업을 듣거든. 근데.... 걔는 나 봐도 인사조차 하지도 않고 걍 막 멀리 떨어진 곳에 앉고.... ...... 아무_것도 안 한다.

내가 문자 보내면 대답하는데 걔가 먼저 보내지는 않더라. .... 그리고 오늘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걔를 봐서 다가가서 같이 앉아 봤는데.... 바쁘다며 대화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 남자 뭐냐?' 나 진짜 남자 끊을래.

 

완벽하네요. 몇 군데 억지로 고쳐봤어요. '니, 개, 걍'은 의도적으로 쓰는 표현이시고... 

그런데 '이 남자' 끊기 힘드실 것 같은데요.

November 21, 2014
특별히 수정할 부분 없어요. 잘 썼구요. 현 상황에 대해 한 말씀 드리자면, 이런 경우에는 먼저 문자 보내지 마세요. 그냥 잘 되면 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하는 마음으로 신경 쓰지 말고 지내세요.
Novembe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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