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n
15/5/25 일기는 진짜 오랜만에 쓰네요. ㅎㅎ 전 학교에서 기말고사도 쳤고, 여러가지 개인 사정 때문에 아이타키에 잘 오지 못했어요. 실은 좀 학기가 끝나서 많이 슬펐어요. 고향에 내려와서 좋기는 하는데, 대학 친구들이 바쪄서 많이 슬펐어요. 한국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대학을 처음 가서 학위를 따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은 1년을 가는데, 친구들과 맨날 술 마시고.... 파티도 하고..... 이성 만나느라 바빠서 학점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으로 도망을 쳐요. 저도 거의 맨날 파티에 갔는데 가기 전에 숙제를 해서 별 문제가 없었어요. ㅎㅎ 전 원래 진출 날짜보다 거의 일주일 일찍 숙제를 하는 것 같아요. 낮엔 할 일이 없어서요. 그런데.... 제 절친이 다시 대학에 오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학기의 마지막 달에 수업을 듣지도 않았어요. 우리 학교를 막 욕하고 그랬어요. 지도 억울해서 그랬나? 이건 사람들이 살면서 다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인생이란 마라톤을 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더 빠르게 뛸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느리게 뛸 수 있고요. ..... 친구가 뛰쳐지거나 혹은 넘어질 때 전 잠깐 멈칫하고 지켜 봐 줄 수밖에 없어요. 친구네 발목을 잡은 것에 내 발목도 잡힐까 봐. 혼자서 친구를 업어서 우리 둘을 위해서 뛸 수도 있는 거 아니거든. 잠깐 친구의 팔을 붙잡아서 일으켜려고 해도 일어서는 쪽은 친구잖아. 일어설 힘이 없으면 내가 어무리 일으켜 봐도 그 친구는 또다시 쓰러질 거다. 앞으로 혼자서 달리는 것 뿐이지. ㅎㅎ. 참 좋은 말이네요.
May 25, 2015 10: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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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5

일기는 진짜 오랜만에 쓰네요. ㅎㅎ 전 학교에서 기말고사도 쳤고, 여러_가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아이타키에 자주 오지 못했어요. 실은 좀 학기가 끝나서 많이 슬펐어요. 고향에 내려와서 좋기는 하는데,지만 대학 친구들이 바쪄없어서 많이 슬펐어요. 한국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대학을 처음 가서 학위를 따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은 1년 만에 그만두는데, 친구들과 맨날 술 마시고.... 파티도 하고..... 이성 만나느라 바빠서 학점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집으로 도망을 쳐요. 저도 거의 맨날 파티에 갔는데 가기 전에 숙제를 해서 별_문제가 없었어요. ㅎㅎ 전 원래 진출 날짜보다(<=??) 거의 일주일 일찍 숙제를 하는 것 같아요. 낮엔 할 일이 없어서요. 그런데.... 제 절친이 다시 대학에 오지 않겠다고 했어요. 학기 마지막 달에 수업을 듣지도 않았어요. 우리 학교를 막 욕하고 그랬어요. 지도 억울해서 그랬나? ㅎㅎㅎㅎ

이건 사람들이 살면서 삶에 대해 다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인생이란 마라톤을 뛰는 것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더 빠르게 뛸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느리게 뛸 수 있고요. ..... 친구가 뒤처지거나 혹은 넘어질 때 전 잠깐 멈칫하고 지켜_봐 줄 수밖에 없어요. 친구 발목을 잡은 것에다가 내 발목도 잡힐까 봐. 혼자서 친구를 업어서 우리 둘을 위해서 뛸 수도 있는 거 아니거든. 잠깐 친구의 팔을 붙잡아서 일으려고 해도 일어서는 쪽은 친구잖아. 일어설 힘이 없으면 내가 무리 일으켜도 그 친구는 또다시 쓰러질 거다. 앞으로을 향해 혼자서 달리는 것_뿐이지.

ㅎㅎ. 참 좋은 말이네요.


\^o^/

May 26, 2015

15/5/25

일기는 진짜 오랜만에 쓰네요. ㅎㅎ 전 학교에서 기말고사도 쳤고, 여러가지 개인 사정 때문에 아이타키에 잘 오지 못했어요. 실은 좀 학기가 끝나서 많이 슬펐어요. 고향에 내려와서 좋기는 하는데, 대학 친구들이 바쪄서 ( 바빠져서 ) 많이 슬펐어요. 한국에서는 어지 잘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대학을 처음 가서 ( 가자마자 ) 학위를 따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은 1년을 가는데, 친구들과 맨날 술 마시고.... 파티도 하고..... 이성 만나느라 바빠서 학점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으로 도망을 쳐요. 저도 거의 맨날 파티에 갔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가기 전에 숙제를 해서 별 문제가 없었어요. ㅎㅎ 전 원래 (거의) 진출(제출) 날짜보다 거의 일주일 일찍 숙제를 하는 것 같아요. 낮엔 할 일이 없어서요. 그런데.... 제 절친이 다시 대학에 오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 학교에 다시 나오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 학기의 마지막 달에 아예 수업을 듣지도 않았어요. 우리 학교를 ( 학교에 대해서 ) 막 욕하고 그랬어요. (자기)도 억울해서 그랬나?

이건 사람들이 살면서 다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인생이란 마라톤을 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더 빠르게 뛸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저보다 느리게 뛸 수 있요. ..... 친구가 쳐지거나 혹은 넘어질 때 전 잠깐 멈칫하고 ( 서서 ) 지켜 봐 줄 수밖에 없어요. 친구네 발목을 잡은 것에 내 발목도 잡힐까 봐. ( 친구의 마라톤 레이스가 늦어지면 나의 마라톤 레이스도 늦어질 수 있거든요 ) 혼자서 친구를 업어서 우리 둘을 위해서 뛸 수도 있는 거 아니거든. ( 친구와 나 모두를 위한다고 해서 친구를 업고 뛸 수는 없어요 ) 잠깐 친구의 팔을 붙잡아서 일으켜려고 해도 일어서는 쪽은 친구잖아. ( 잠깐만이라도 친구의 팔을 붙잡아서 일으킬 수는 있지만 ) 일어설 힘이 없으면 내가 어무리(아무리) 일으켜 봐도 그 친구는 또 다시 쓰러질 거다 ( 것이니까요 ) . 앞으로 혼자서 달리는 것 뿐이지. ( 인생은 혼자 달리는 마라톤일 뿐이에요 )

ㅎㅎ. 참 좋은 말이네요. ( 인생은 마라톤 이라는 말 참 좋은 말 같아요 )

May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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