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 Windischmann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서양인을 만나본 적이 있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 사실을 알지만 직접, 제 눈 앞에서 보았고 들었던 그런 사람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어를 비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때문인지,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지 저는 모르긴 한데 한국어를 잘 하는 서양인의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할 수 있습니까? 한국 분운 어떠십니까? 주변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외국 분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한국어를 어떻게 이렇게 잘 하게 된 이유를 아십니까? 보통은 어떤 언어를 익힌 사람은 다른 학습자에게 팁을 줄 때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습니까. "비결과 지름길이 없다. 자기를 그 언어에 몰입시키기만 하면, 즉 그 해당 언어의 나라에 살거나 그 언어를 하는 친구를 사귀면 가면 갈 수록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렇게 대체로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학습자의 고향에 따라서 지양하는 언어의 난이도가 굉장히 다릅니다. 독일사람인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권 나라에 2주일밖에 가 본 적이 없었지만 영어를 원어민이랑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잘 난 척 하기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언어를 배우는 데 미묘한 차이말고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방금 한 말을 고려하자면 모국어와 기초부터 다른 언어를 그 나라에 살 때만 익힐 수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렇기 때운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서양인들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특히 수많은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 분들은 영어권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언어를 익히다"라는 말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지만 제가 어느 정도로 무슨 말인지 아시죠? :D)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ul 3, 2015 10: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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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서양인을 만나본 적이 있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존재 한다는 사실 알지만 직접, 제 눈 앞에서 보고 들었던 적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어 비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인지,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긴 한데 한국어를 잘 하는 서양인의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로 할 수 있는 것 입니까? 한국 분들은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변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외국 분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한국어를 렇게 잘 하게 된 이유를 아십니까?
보통 어떤 언어를 익힌 사람은 다른 학습자에게 팁을 줄 때 런 말을 합니다. "비결과 지름길이 없다. 자기를 그 언어에 몰입시키기만 하면, 즉 그 해당 언어의 나라에 살거나 그 언어를 구사하는 친구를 사귀면 가면 갈 수록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체로는 이렇게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니다. 언어와 학습자의 고향에 따라서 지양(지향?)하는 언어의 난이도가 굉장히 다릅니다. 독일사람인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권 나라에 2주일밖에 가 본 적이 없었지만 영어를 원어민이랑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잘난 척 하기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언어를 배우는 데 미묘한 차이가 아닌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방금 한 말을 고려하자면 모국어와 기초부터 다른 언어를 그 나라에 살 때만 익힐 수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렇기 때에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서양인들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특히 수많은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 분들은 영어권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언어를 익히다"라는 말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지만 제가 어느 정도로 무슨 말인지 아시죠? :D)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필립! 저번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쓰셨어요. 그동안 열심히 하셨나봐요.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한국어가 늘고 있는 것 같아요. 필립이 말한 것 처럼 기초부터 다른 언어를 배우는 건 힘들죠. 그런데 영어는 다른 언어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영어는 워낙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공용어이다 보니 원어민이 아니라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많죠. 또 할리우드 영화나 노래가 어느 나라에 가든 대중화가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노출이 되어 있고 어느정도는 영어를 할 줄 아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어나 다른나라 말들은 대부분 그 특정 나라 밖에서는 잘 안 쓰이기 때문에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의 수가 더 적은 것 같아요. 필요성을 못 느끼니까요. 

아, 그리고 저는 꼭 한국에 가지않아도 충분히 유창하게 한국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사람들이 언어를 잘 익히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살아야한다고 하는 이유는 그 나라에서는 그 언어를 실제로 쓸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직접 그 나라에 가지 않아도 그 나라에 있는 것 처럼 그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면 그 언어를 충분히 잘,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저는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 중에 몇명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한 번 도 가보지 못한 친구들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들은 집에서 한국말로 부모님과 대화를 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많이 쓰죠. 그래서 정말 한국사람처럼 한국말을 잘해요.

필립, 계속 열심히 해서 원어민만큼 한국말 잘 할 수 있으시길 바래요! 벌써 너무 잘하세요. 

July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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