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 Windischmann
일상생활에서 사자성어? 저는 오늘 사자성어와 속담에 대한 한국어 책 단원을 봤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신기하긴 한데 사자성어는 한국어 학습자가 더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지, 실용성이 있는지 의심했습니다. 사자성어는 복잡한 내용을 4 글자로 압축해줘서 분명히 자신의 말을 간결하게 만드는 데 유익한데 한국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 그런 사자성서를 쓰는지 제가 전혀 몰라서 한국인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가볍게 대화를 할때 사자성어를 쓰십니까? 아니면 사자성어를 쓴다면 바로 조선 시대에서 나오는 양반같이 말을 하는 겁니까? :P 그런데 쓰는지 쓰지 않는지 상관 없이 저는 사자성어가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말의 오래된 뿌리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자성어는 역사적인 기원가 있다는 게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예들 들면 여러분이 함흥차사라는 사자성어를 아십나까? 저는 이 사자성어를 오늘 알게 되고 이사자성어의 배경이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조선 시대의 첫번째 왕 이른바 태조은 이성계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성계는 아들들이 많이 있었는데 한 명의 아들만에 자신의 왕위를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이 왕이를 받지 않으려는 아들들 중에서 한 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탐욕이 심해서 왕위를 받기 위해서 형제가 예외없이 다 죽여 버렸습니다. 왕은 자신의 아들의 비겁한 죄의 소식을 들을때 아주 슬퍼해서 함흥이라는 곳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왕이 된 무정하는 아들은 아버지가 자기를 용서해 주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만들기 위해서 함흥에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실망한 이성계가 아들을 절대로 영서해 줄 수 없어서 도착하는 심부름을 다 죽이거나 가뒀습니다. 그래서 심부름들이 절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이 함흥차사이라는 사자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나간 후에 절대 돌아오지도 않거나 소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재미있으시죠?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많은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그리고 어떤 사자성어를 몰라도 한자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자성어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까? :)
Jul 6, 2015 10:22 PM
Corrections · 10

일상생활에서 사자성어?

저는 오늘 사자성어와 속담, 이 두 단원으로 이루어진 한국어 책을 봤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신기했지만, 사자성어 '한국어 학습자에게 *더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익히는 데 과연 도움이 될지', '실용성이 있을지' 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자성어는 복잡한 내용을 한자 네 자로 압축해 자신의 말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간결하게 해주는 것인데, 그런 사자성서를 한국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  정말로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한국분 꼭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가볍게 대화를 할 때 사자성어를 사용하십니까? 아니면 사자성어를 사용하실 때 조선 시대에서 나오는 양반같이 말을 하십니까? :P


물론 사자성어의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저에게 사자성어란 '한국말의 오래된 뿌리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사자성어 역사적인 기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으로,  사자성어를 배우는 내내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예를 든다면, 여러분 혹시, '차사' 라는 사자성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오늘  이 사자성어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그 배경이 아주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조선 시대의 첫번째 왕, 이른바 태조 였던 이성계에게 아들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의 아들만 자신의 왕위를 물려 줄 수 있었습니다. 아들들 중에서 한 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탐욕이 심해서 왕위를 받기 위해 형제관계를 불문하고 예외없이 다 죽여 버리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왕은 자신의 아들의 비겁한 죄의 소식을 들은 후 아주 슬퍼했고 곧바로 함흥이라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왕이 된 무정한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을 용서해 주고 싶은 마음 생기도록 만들기 위, 조선 초기의 문신이었던 '성석린'을 함흥으로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에 대해 완전히 실망한 이성계로  아들을 순수히 용서해 줄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에게 왔던 심부름꾼들을 다 죽이거나 가둬버렸습니다. 이때 생겨난 말이 바로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消息)이 없다'라는 뜻을 가진 함흥차사라는 사자성어입니다.

 ' 나간 후에 절대 돌아오지도 않거나 소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현재 쓰이고 있습니다. 
재미있으시죠?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많은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혹, 어떤 사자성어인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한자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그 사자성어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을 것 입니다:)

 

 

 

 

July 7, 2015
i think it is nice topic :) and your korean is nice too! :D
July 7, 2015
한마디 더 할게요. 함흥차사라는 단어 때문에 정말 무식하게 보인 사람이 있었어요. 방송에서 "함흥차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라고 잘못 말했대요. 이 말이 왜 틀렸는지를 아시면, 함흥차사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신 거에요.
July 7, 2015

일상생활에서 사자성어?

저는 오늘 사자성어와 속담에 대한 한국어 책 (단원)을 봤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신기하긴 한데 사자성어는 한국어 학습자가 더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지, 실용성이 있는지 의심했습니다. 사자성어는 복잡한 내용을 4 글자로 압축해서 분명히 자신의 말을 간결하게 만드는 데 유익한데 한국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 그런 사자성서를 쓰는지 제가 전혀 몰라서 한국인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가볍게 대화를 할때 사자성어를 쓰십니까? 아니면 사자성어를 쓴다면 바로 조선 시대에서 나오는 양반같이 말을 하는 겁니까? :P
그런데 쓰는지 쓰지 않는지 상관 없이 저는 사자성어가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말의 오래된 뿌리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 뿐 만 아니라 많은 사자성어는 역사적인 기원 있다는 게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예들 들면 여러분 함흥차사라는 사자성어를 아십까? 저는 이 사자성어를 오늘 알게 되고 이 사자성어의 배경이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조선 시대의 첫번째 왕 이른바 태조은 이성계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성계는 아들이 많이 있었는데 한 명의 아들에게 자신의 왕위를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이 왕받지 않으려는 받으려는 아들들 중에서 한 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탐욕이 심해서 (왕위를 받기 위해서:중복되어서 생략가능) 형제들을 예외없이 죽여 버렸습니다.(다 죽이지 않았어요.) ->형제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왕은 자신의 아들의 비겁한(비겁한 :비열하고 겁많은-겁이 많으면 형제의 난을 일으키지 못했을 거에요.) 엄청난 죄의 소식을 들을 때 아주 슬퍼서 함흥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후 결국 이제 왕이 된 무정하는 아들은 아버지가 자기를 용서해 주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만들기 위해서 함흥에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크게 실망한 이성계 아들을 절대로 서해 줄 수 없어서 함흥에 도착하는 심부름을 다 죽이거나 가뒀습니다. 그래서 심부름 절대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함흥차사라는 사자성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나간 후에 절대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이 없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재미있으시죠?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많은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그리고 어떤 사자성어를 몰라도 한자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자성어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까? :)

 

- 함흥차사 : 한 번 심부름을 간 뒤로 아무 소식이 없을 때 쓰는 말로 다음에서 유래하였다.

태조 이성계가 창업을 할 때에 방원이가 큰 공을 세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조는 계비인 강씨의 소생 방석을 세자로 봉했다. 이에 방원은 불만을 품고 방석을 옹호하는 정도전등을 죽이고 방석을 폐묵시켰다.이렇게 되니 태조가 크게 노하여 장남인 정종을 임금자리에 앉히고 함흥으로 가서 머물러 있었다.인륜은 어쩔 수 없는 것. 태종 임금이 된 방원은 아버지의 노한 마음을 돌리려고 수없이 문안사를 보냈다.그러나 태조는 이들을 모조리 잡아 죽였다.

July 7, 2015
제가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읽어보세요. http://www.italki.com/entry/400474
July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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