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Baraa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느끼는지 여러분들이랑 나누고 싶은데..들어줄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말할거예요.. 오늘도 아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렸어요.. 이유는 뭔지 궁금하면 제가 다 말해줄게요.. 3년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성격이 너무 좋고 너무 착해서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는데..시간이 갈수록 갑작스럽게 그 사람한테 반하게 되었어요. 외모가때문이 아니였어요..저한테 착하고 항상 웃게 해준 사람이었기때문일뿐이에요. 그때서야..사귀게 되었는데.그 사람떡분에 나쁜짓 한다는 생각들..다 없어졌고 너무 행복해졌어요.. 그런데...저도 모르게 또 우울해졌어요..자해도 다시 시작했어요.. 그 사람이 항상 날 웃게 해줘도 행복하지 않았고..너무 외로웠어요..아마도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다가 그것때문에 아니였더라고요.. 이유는 뭔지 알지 못했어요..제가 비사교적인 사람이고 그 사람이 저한테 준 마음과 준 사랑을 못 느껴서 그런것 같아요.. 오늘은 너무 심하게 싸웠고 저같은 사람을 보기 싫었대요. 저때문에 너무 힘들어했고 행복하지 않았대요.. 그러니까..지금은 죄책감을 느껴요.. 저는 잘못한것만 있고..잘한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제 우울한 기분때문에 잃어버린게 많고 나중에도 많을것 같아요.. 저도 항상 우울해 하고싶지 않아요..근데..어쩔수없어요... 친구들을 만드는것은 생각보다..어렵네요.. 아니요...쉽게 만들어도 ..쉽게 잃어요..
Jul 28, 2015 7:32 PM
Corrections · 2
네..감사합니다
July 29, 2015
참 마음이 와 닿네요.. 저도 예전에 제 자신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한가지 분명한건 본인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본인은 물론, 상대방 까지 불행하게될꺼에요. 자기 스스로 단점을 고치지 않는 이상에는. 일단, 아주 작고 사소한 일부터 스스로를 칭찬 해주세요. 예를 들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음식이 맛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면, "맛이 없다" 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음식을 만들었다" 라고.. 그렇게 사소한 일부터 스스로 칭찬 하고 용기를 준다면 우울증, 죄책감은 천천히 없어질꺼에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그럼 예전보다 나아질겁니다. I believe you will be fine more and more.. Cheap up !!
July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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