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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냐마는, 으랴마는, ㄹ까마는 앞 문장은 왜 반대?

전 TOPIK을 보려고 하는데 지금 준비 중이에요. 근데 위 문법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못해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어요.

문법의 뜻을 알지만 정확하게 쓸 수 없고 쉽고 빠르게 알아들을 수 없어요.

교과서는 "겨울에 여름 옷을 찾는 손님이 있을까마는 혹시나 해서 구비해 놓았다"라는 예문을 나열하면서 이를 "By no means would someone look for summer gear in the winter, but I put them in the selection just in case"라고 번역해요. 근데 앞 문장은, 왜 반대예요? 왜 "손님이 없을까마는"아닌가요? 전 "마는"이라는 부분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고 생각하지만 "으련마는"에는 앞 문장이 이렇게 반대 아닌 것 같은데요?

이 문법들을 어떻게 생각하면 좋겠어요? 영어로 대답시든 한국어로 대답하시든 마음대로 하세요! :)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Additional Details:

교과서는 "손님이 있을까마는"이라고 했어요. 제가 왜 "손님이 없을까마는"이라고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
번역은 "By no means would someone look for summer gear in the winter"라고 하는데 겨울에 여름 옷을 찾는 손님이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있어요. 근데 이 문법을 사용할때 "손님이 있을까마는"이라고 해야돼요.

다른 예문: "일이 잘뭇된 데에 사정이 있었겠지만 먼저 죄송하다고 사죄를 하는 게 도리다"와 "일이 잘뭇된 데에 사정이 없었겠냐마는 먼저 죄송하다고 사죄를 하는 게 도리다."이 똑같해요. 왜 "있었"이 "없었"으로 (반대!) 바뀌었어요? 감사합니다!

For learning: Korean
Base language: Korean
Category: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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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여름옷을 찾는 손님이 있을까마는 혹시나 해서 구비해 놓았다."
    "겨울에 여름옷을 찾는 손님이 있으랴마는 혹시나 해서 구비해 놓았다."
    "겨울에 여름옷을 찾는 손님이 있겠냐마는 혹시나 해서 구비해 놓았다."

    위의 문장들은 "겨울에 여름 옷을 찾는 손님이 있을까/있으랴/있겠냐?"라는 수사의문문을 간접인용한 문장입니다. 그래서 앞 문장의 의미가 정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위의 문장들은 어떤 사실을 반어적으로 질문하는 문장입니다. "겨울에 여름 옷을 찾는 손님은 없다"는 사실을 반어적으로 질문하여 그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수사의문문은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때로는, 반어의문문이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위의 문장은 "겨울에 여름옷을 찾는 사람은 당연히 없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구비해 놓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와 같이 반어적인 표현에 자주 사용되는 의문형 종결어미에는 "-겠냐", "-으랴", "-ㄹ까", "-리까"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Who can eat such a thing?
    누가 그런 것을 먹을 수 있겠(느)냐?
    (아무도 그 것을 먹지 않는다/못한다)

    Who knows what will happen tomorrow?
    내일에 일어날 일은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내일 일어날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이렇게 작은 것을 어디에다가 쓸 수 있겠(느)냐?
    (이렇게 작은 것은 그 어디에도/아무짝에도 쓸 데가 없다)

    이제사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제는 후회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선, 교과서에 문장이 잘못된듯하네요,
    "손님이 없을까마" -> "손님이 없을까봐"
    질문을 잘 이해 하지 못하겠습니다.
    근데 앞 문장은, 왜 반대예요? => 무엇이 반대라는 말인가요?
    혹시, 두 문장의 순서가 반대라는 말인가요?

    from naver

    마는:

    조사

    (종결 어미 ‘-다, -냐, -자, -지’ 따위의 뒤에 붙어) 앞의 사실을 인정을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의문이나 그와 어긋나는 상황 따위를 나타내는 보조사.

    사고 싶다마는 돈이 없군.
    비가 옵니다마는 이번 농사가 잘되기는 틀렸습니다.
    얼마 되겠느냐마는 보태어 쓰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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