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물기가 말라 자꾸 쉽게 부스러지거나 흩어지다" 라고 나오네요. 이소라씨 노래에서 "바슬거리는 이마음은 마른 잎 되어 구른다" 라고 하는 걸 보니까 가을에 나뭇잎이 말라서 쉽게 흔들흔들 거리고 바람에 쓸려가는 걸 얘기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 사전도움을 좀 받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