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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자 놀이 심오한 한자 해석(유모)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여러 사훈 중 직원 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 가고십다)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 하겠는가] 그래도 직원들이 굽히지 않자, 결국 사훈을 이렇게 정했다.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물 흐르듯 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수 있다] 사훈을 이렇게 정하니, 사원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鹽昞下內 (염병하내) [세상의 소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이지만, 늘 자신을 낮춘다] * ( ) 발음/읽기 ** [ ] 뜻 풀이/해석
22 févr. 2014 00:34
Corrections · 6
참고로 일본어에서 한자를 읽는 방법을 ‘塩’자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音으로 읽은 경우에는 えん(엔)으로 예로서 食塩(しょくえん)을 들 수 있습니다. 訓(의미)으로 읽는 경우에는 しお(시오)로서 예로서 塩分(しおぶん)을 들 수 있습니다. 단어에 따라서 音과 訓으로 읽기 때문에, 이 점이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어려운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3 avril 2014
‘염병’과 ‘염병에 걸리다’는 각각 'epidemic' 및 'suffer from an epidemic'이라는 뜻이지만, ‘염병하다’는 ‘지랄하다’라 비슷한 의미로 'go completely insane'이라는 속어입니다. / ‘염병하다’라는 말을 먼저 생각한 후, 발음대로 鹽昞下內라는 한자를 찿은 후 이를 다시 해석하고 있습니다. / 염‘鹽’은 소금이고 ‘昞’은 ‘불꽃 병’ 혹은 ‘밝을 병’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하(下)는 ‘아래’라는 뜻이므로 ‘낮춘다’로, 내(內)는 뜻으로는 없지만 발음이 ‘내’이므로 ‘나’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昞’이라는 글자에 ‘불꽃 병’ 혹은 ‘밝을 병’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을 모르는데, 이것만으로도 이 한자놀이를 만든 사람의 한자 실력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3 avril 2014
일찍 가서 뭐하시게? 하기 싫음 관두든가. --다 풀었어요. 근데 마지막 문장은 무슨 뜻이에요?
2 avril 2014
억지로 만드는군요! 어쩐지! 최근에 동료한테 italki를 추천했는데 그들에게 신분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요 ㅋㅋ
2 avril 2014
매우 머리 좋고 한자도 잘 아는 사람이 만든 것 같습니다. 유모 감각도 있고요. (1) (한국) 젊은이들은 한자 자체를 잘 모르니까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만든 순서를 보면, "일직집에 가고싶다"라는 발음대로 한자를 골라서 "일직집애 가고십다(日職集愛 可高拾多)"로 바꾸었네요. 그 한자는 약간 억지로 해석하면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라는 뜻이 되지요. 이런 식으로 만든 것이지요. (3) 한자를 사용했지만 중국인들은 이해하기 힘들지요. 한글 발음대로 한자를 고른 것은 더욱 그렇겠지요. 고전문학 교수님도 물론 이해하기 힘드셨을테구요. Amanda 양은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지만요. (4) 이름 바꾸셨네요~~
24 mar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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