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phy Alvin
'하질 않다'가 무슨 뜻이에요? 당연히 '지 않다'란 문법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지끝에 밭침으로 'ㄹ'을 붙일 때는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헷갈립니다. 평소처럼 질문을 남기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스스로 뜻을 찾으려고 했지만 도움이 된 결과가 안 나왔습니다. 영상에서 이렇게 썼어요: '시승간 바이크가 돌아오질 않는다' 이 문장은 '시승간 바이크가 돌아오지 않는다' 란 문장과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세요? ... 혹시 미래시제일까요?
2020年7月17日 16:01
回答 · 4
무두가 도움이 되는 답을 남겨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진십으로 감사합니다 :) ~~
2020年7月18日
Wow.. you Korean is really good
2020年7月18日
'~지 않는다' 와 '~질 않는다'는 모두 현재까지 진행되는 행동을 표현 합니다. '돌아오지 않는다'는 화자가 대상의 상태를 표현 -> '바이크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 '돌아오지를(질) 않는다'는 화자가 대상에 갖고있는 생각(관점)을 포함하여 표현 (강조의 의미) -> '바이크가 (화자의 관점 : 돌아와야 하는데)돌아오(지를)(질) 않는다' 이해가 쉽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이 더 좋은 답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
2020年7月18日
'지 않다.'와 '-질 않다'는 문법상으로 다르다기 보다는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달라요! 보통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건에 대해서 답답함을 느낄 때, 불평을 할 때, 영문을 모르겠을 때 예를 들면 내가 지원한 프로젝트가 모두 성과가 좋지 않을 때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잖아요? 그럼, "하나도 마음 대로 되는 게 없네, 와 같은 의미로 '한 가지도 마음 대로 되질 않네." 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한 가지도 마음대로 되지 않네."도 틀린 문장은 전혀 아닙니다만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감정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인지 청자가 혼란이 올 수 있어요. 제시해 주신 문장에서 보면 '시승 간 바이크가 돌아오지 않네.'와 '시승 간 바이크가 돌아오질 않네'는 같은 말입니다. 같은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져요! 다만, 분명 말하는 사람이 뭔가 의아하거나 답답해서 "시승 간 바이크가 돌아오질 않어.... 언제 오는 거야..."라고 했을 겁니다! (그 분의 표정을 보시면 그게 드러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어 공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해주신 질문이 뉘앙스로만 구분 가는 미묘한 차이를 가진 문장들이었어요. 그 만큼 세세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시다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
2020年7月1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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