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ju 쌤
전문 강사
한국 속담 풀이 #1 (Korean idiom of the day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 계획해 왔던 일을 할 때 생각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진다.


예문:

1.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시간을 내서 백화점에 갔는데 쉬는 날이네요.

2. 가: 어, 비가 오네요.

    나: 계속 날씨가 좋더니 갑자기 무슨 비가 이렇게 오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우리가 놀러 가는 날 비가 오는군요.

3. 모처럼 시간을 내서 아이의 학교에 찾아갔다. 선생님을 만나 뵙고 아이에 대해 의논을 드리고 싶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인사만 하고 돌아왔다.

어려운 단어:

장날: market day

놀러 가다: go out to have fun

모처럼: after long time

의논: discussion

행사: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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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all Korean learners.

I am trying to post a Korean idiom of the day every day. Enjoy reading and learning one idiom/proverb a day, and feel free to leave a comment. If you can add some expressions similar to this from your country, it will be interesting for me to learn, too. 

iTalki Korean Teacher,

Unju쌤 


                


    

2018년 1월 4일 오후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