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민들
요즘 한국어 공부와 관련된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올해 6월에(다음 달에) (제가) 한국에 가게 됐어요. 6월 중순에 서울에 도착하고해서 8월 중순까지 있고... 나서 그 후에는 제가 태어난 나라에도 잠시 가고갔다가 다시 캐나다에로 돌아올거예요.(너무 긴 문장이군요...) 원래 갈 예정이 없었는데 올 여름에 안 가면 아마 몇년만에 동안 못 간단 생각에 굉장히 걱정해서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까 한국에 간다고 좋기만 하는한 건 아니에요. 부모님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해 볼 하는[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 건 제 충분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이에요. 무지 안타깝지만 한국에 있을 때 한국말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을 거에요. 그러니까 도와 주실 선생님도 없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없을 거에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한국어 실력의을 향상을시칼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사실 한국에 가서 언어 교환 파트너들을 사귀기로 했기 때문에 어떤 학원을 못 다니는 게 문제가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에 굉장히 약해서 걱정이에요. 쓰기는 훨씬 쉽거든요. 왜냐하면 글을 쓰거나 읽을 때는 사전을 찾을 수도 있고 시간이 필요하나는대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대화할 때 사람이 말하는대로 딱바로 대답해야죠. 그리고 실제로 대화하는데 막히는 일이 되게 많죠. 한국 사람들이 "답답해라" 라는 말로 표현하는 느낌이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빨리 말하기와 듣기의를 향상을시킬 수 있을지 요즘 많이 궁금하거든요. 어떤 거걸 배워야하는지? 드라마 보는 거나 책을 보는 건게 더 좋을지? 문법 책을 몇 권을 가지고 한국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거기서 사면 되겠될 지? 사람들을 만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런 식으로 생각 많이 하죠.
정말 한국어 잘해지하고[잘 하게되고] 싶은데, 아마 토론토에 다시 돌아와서 지금처럼 말을 잘 못 할까 봐 걱정이 되죠.
혹시 어떤, 언어 배우는 좋은 방법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에 있을 때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 Margo님, 한국어가 정말 자연스러워요. 의사소통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아마 한국에서도 며칠 지내시면서 연습하면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드라마나 책 보다는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지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문법에 매달리지 마시고 사람들의 말을 외우고 흉내내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군요. 잘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