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부모님이 두분다 경찰이셨는데 어머니쪽이 진급이 훨씬 빠르더군요.
아버지는 대학교 졸업에 간부급으로 경찰생활 먼저 시작하셨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에 제일 말단으로 나중에 경찰에 시작했는데
퇴직하실때 보니까 친구 어머니가 계급이 더 높더라구요. ^^
친구 부모님들이 사십년전에 직장생활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거의 차별이 없다고 봐야지요?
전에 대만에 사시는 한국분이 두나라 문화를 비교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한국은 여자들이 대만만큼 적극적으로 경제활동 안합니다.
여자들이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은 필수가 아닌 옵션으로 생각하고
첨부터 돈 잘버는 남자를 만나던지 아니면 결혼하고 애 낳으면
집에서 그냥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출장이나 해외파견 이런 것 여자들 잘 안보냅니다.
여자들 외국내보내서 일시키다가 사고나서 다치거나 하면 난리납니다.
아직도 남존여비인가요?
한국회사에 들어온V지 벌써 5개월이에요.
시간이 참 빨빠르게 갔군요.
5개월동안 대만으로 출장왔던 차장이 네명이었는데 그들의 공동통점은 딱 2가지 있었거든요.
하나는 다 40대중반이며 하나는 다 남자예요.
한국회사에서 직원 넘남녀비례,또 성별에 따라 승진할 계회의 차이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조직 고층 다 남자라면 여성직원들 아무리 노력한들 차장,본사장 직위까지 올리는 거 그녕냥 영원히 이루지지 못하는 꿈인가요?
그리고 어떤 필리핀와플(와플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이 한국남자랑 결혼해서 함께 살다가 후회하게된 심정을 인터넷 신문을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결혼하기 전에 한국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탓이라고 해요.
왜냐면 남편분이 집안일 같이 나눠 하기는커녕 자산신이 힘들게 장보고 나서 많은 물건을 들고 집에 가는V중 남편분이 그냥 폰(전화)을 통해서 소주나 매맥주 사 달라고 하곤 한대요.
한국남자에 대해 원래 인상이 꽤 괜찮은데 이런 신문을 읽고 좀 무서워졌네요 ㅎ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여자를 아껴줄 아는 남자는 진정한 남자라고 봐요 ㅎㅎ
한국사회는 조선시대 유교의 영향으로(조선 시대 이전에는 남녀평등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한 세대 전까지 남존여비의 사상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그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이나 제 친구들의 가족 중에서도 남존여비 사상을 가족은 거의 없고요. 그러나 불평등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 존재합니다.
또한 이 글에 다른 분이 먼저 답변하셨듯, 필리핀 등지에서 오신 이주 여성분들은 Mail order bride가 다수인 것이 사실이며, 이분들이 시집가는 가정 중 대부분은 전체적인 한국 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가정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보통 농촌 지역에 있고, 소득이 낮고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한 가정도 자주 포함해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경향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주여성분들의 가정이 전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많겠지요. 일반화를 해서는 안되지만, 이런 전체적인 사정을 알면 한국사회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적어보았습니다.
아직도 남존여비인가요?
한국회사에 들어온지 벌써 5개월이에요.
시간이 참 빠르게 갔군요.
5개월동안 대만으로 출장왔던 차장이 네 명이었는데 그들의 공동점은 딱 2가지 있거든요.
하나는 다 40대중반이며 하나는 다 남자예요.
한국회사에서 직원 남녀비례,또 성별에 따라 승진할 기회의 차이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조직의 고층이 다 남자라면 여성직원들이 아무리 노력한들 차장, 본사장 직위까지 올리는 것은 그냥 영원히 이루어 지지 못하는 꿈인가요?
그리고 어떤 필리핀와플이 한국남자랑 결혼해서 함께 살다가 후회하게 된 심정을 인터넷 신문을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결혼하기 전에 한국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탓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남편분이 집안일을 같이 나눠 하기는 커녕 자신이 힘들게 장보고 나서 많은 물건을 들고 집에 가는 중에 남편분이 그냥 휴대폰을 통해서 소주나 맥주를 사 달라고 하곤 한대요.
한국남자에 대해 원래 인상이 꽤 괜찮은데 이런 신문을 읽고 좀 무서워졌네요 ㅎ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여자를 아껴줄 아는 남자는 진정한 남자라고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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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라.....한국도 이제는 남존여비시대가 아닙니다.그러나, 한국에서도 딱 하나 예외인 지역이 있는데, 바로 농촌입니다.
베트남, 필리핀 여성들이 농촌에 사는 한국남자에게 시집을 오는 일이 이제는 희귀한 볼거리가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문화에 대하여 거의 알지 못하는 그 여성들이 격을 고통이야 어찌 이루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만, 기장 큰 문제는 역시 언어소통입니다. 또한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국의 농촌 남편에게 시집오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농촌으로 시집을 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이라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시집을 오려거든 농촌이 아닌 도시로 오라고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