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는 말하는 사람 생각에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재 문제나 문제에 대한 해결에 대한 대안을 말할 때 써요.
위에 답변하신 분의 예문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A: 이 문제의 답을 모르겠어.
B: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봐.
B는 A에게 조언(대안)을 해 주는데, B가 생각한 대안으로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보기'는 마음에 드는 대안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래도 대안으로 말해줄 것이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보기' 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 중 가장 낫기 때문에 이야기해주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