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차라리' 어떡해 써도 돼요?
2011년 10월 28일 오후 5:16
답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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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는, 여러 가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모두 좋지 않은데, 그 중 상대적으로 더 나은 것을 선택할 때 사용합니다. 보통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사용합니다. <보기> 상황: 민들레님은 배가 많이 고픕니다. 그래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집에는 상한 음식만 있습니다. 선택 1: 음식을 안먹습니다. 선택2: 상한 음식을 먹습니다. 둘 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도 상한 음식을 먹는 것 보다는 그것을 안 먹는 것이 낫습니다. 이럴 때 민들레님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굶겠습니다." <문형 / Grammar> "차라리"는 문장 처음에 옵니다. 다른 선택여지를 나열할 때는 선택하는 것의 문장 앞에 씁니다. 보기: - 차라리 굶겠습니다.. - 차라리 굶을망정 상한 음식은 안 먹겠습니다. - 상한 음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습니다. 주로 "ㄹ/을 바에야," "느니," "망정/-ㄹ/을 망정" 등등 함께 쓰여서 여러 문장을 잇습니다. 보기: - 상한 음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습니다. - 상한 음식을 먹을 바에야 차라리 굶겠습니다. - 차라리 안먹을망정 상한 음식은 안 먹겠습니다. I hope this helps. I added more detailed explanation here: http://ow.ly/7cqoC - I added English version too in case it's easier for you.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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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는 결정을 못하는 문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말할 때 사용해요. A. 아침을 빵으로 먹기 싫은데... B. 그렇다면(그럼) 차라리 식당가서 밥을 먹자. A. 이 문제의 답을 모르겠어... B.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봐.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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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는 말하는 사람 생각에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재 문제나 문제에 대한 해결에 대한 대안을 말할 때 써요. 위에 답변하신 분의 예문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A: 이 문제의 답을 모르겠어. B: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봐. B는 A에게 조언(대안)을 해 주는데, B가 생각한 대안으로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보기'는 마음에 드는 대안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래도 대안으로 말해줄 것이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물어보기' 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 중 가장 낫기 때문에 이야기해주는 것이랍니다.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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