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프다"의 준말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다"는 표준어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프다 -> 보고파 (X)
보고 싶다 -> 보고 싶어 (O)
하지만 "파"는 실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 신문과 같은 공식 언론 매체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학자들이 만든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이 실제 생활 언어와 동떨어진 사례중 하나이죠.
먹고 싶다=>먹고파
보고 싶다=>보고파
가고 싶다=>가고파
되고 싶다=>되고파
하고 싶다=>하고파
듣고 싶다=>듣고파
그런데 성유한님 이제 사랑을 하고 싶은가 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