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댓글에 있는 틀린 설명부터 바로잡을게요. 주어진 예문에 쓰인 '-지'는 의존명사가 아니라 종결어미고요. 그리고 설명을하자면 뉘앙스차이인 거 같은데 두 번째 예문이 첫 번째 예문보다 조금 덜 확실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첫째 예문은 좀 더 확실하게 가능성을 얘기하는 반면 둘째 것은 가능성이 조금 덜 확실하게 느끼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건 너무 애매모호한 문장이라서 문맥속에서 문장을 놓고 봐야지. 딱 저 두문장만 봐서는 해석이 여러가지입니다.
인터넷에서 네이버와 다음사전이 '-지'에 대한 설명이 다른데, 다음사전에서 통찰력 있는 정의와 예문을 발견해서 참고하시라고 올리신 예문에 해당되는 어미 정의와 예문도 올려드립니다.
참고:
"-지
(1)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겠-’의 뒤에 붙어, 어떤 사실에 대하여 친근한 말투로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해체로 쓰인다.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그럼, 우리 아이도 학교 갈 때가 되었지.
그이,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오겠지.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240370&q=-%EC%A7%80&page=2
"
201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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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도 있어요 많이 안어색하죠?
201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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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는 의존명사로써 어떤 일이 있었을 때로 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201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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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뜻이에요. 차이가 없어요
알고 계신대로 실제 대화에서 그럴수도 있지 가 더 많이 쓰이는것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