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
쉬다, 휴가하다, 휴식을 취하다 뜻이 똑같아요? 쉬다, 휴가하다, 휴식을 취하다 이 단어 3개의 뜻을 잘 모릅니다. 뜻이 다 똑같은가요? 혹은 뜻이 어떻게 다릅니까?P.S 한국어로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5년 2월 14일 오전 3:13
답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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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 휴가가다, 휴식하다(또는 휴식을 취하다)' 이 말은 다 비슷하긴 한데... 엄밀히 따지고 들면 조금씩 미묘하게 다릅니다. . 1. 쉬다 (rest) "나 집에서 쉬고 있어"라고 하면 진짜..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냥 티비보고 컴퓨터하는 것을 말하겠지요.. 또는 " 나 좀 쉬러 어디 놀러왔어"라고 얘기 할 때도.. 활동적인 activity를 하러 온게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있으려고 왔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휴가 가다 어디 멀리 여행을 갈 때 '휴가를 간다'라고 얘기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어디를 놀러가면서 휴가간다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다른 도시나 지역에, 멀리 놀러가는 것을 목적으로 갈 때 휴가를 간다고 얘기합니다. "나 이번 여름에 가족들끼리 괌으로 휴가갈꺼야" 또는 회사다니는 직장인들이 여름이나 겨울에 vacation을 길게 쓰고 회사를 나오지 않을 때 휴가를 간다고 얘기합니다. "나 다음주부터 휴가가서 회사에 없어" (이 때는 꼭 멀리 가지 않을 때도 휴가를 간다라고 표현합니다. ) 3. 휴식하다 이 말은 쉬다랑 비슷한데, 쉬다 보다 더 강하게 rest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부하느라 또는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많이 지치고 힘들 때 "나는 인제 지쳤어 휴식이 필요해" 이런식으로 쓰입니다.
2015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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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 휴식을 취하다 = same meaning. 쉬다 is just short form so people use it more often in speaking. 휴가하다. >> 휴가가다(go on a vacation)
2015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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