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운이 좋은 사람을 말해요.
다같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 누구는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잖아요.
우리도 열심히 안 한건 아니잖아요. 그럴 때 "저 놈은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나." 그렇게 말해요.
'전생'은 지금 태어나기 전의 인생을 말하고요, 불교의 윤회사상에서 나온 말인데.
지금 죽고 또 다음 세상에 태어났을 때 삶은 '후생'이라고 하죠.
전생에 나라를 구할 만큼 아주 좋은 일을 했으니까 복을 받아서 지금 억세게 운이 좋은가 보다 그런 표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