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사는 "코 끝을 스치는 하얀밤의 수 많은 여름 속 향기위에" 입니다.
코는 냄새를 맡는 기관입니다.
스치다는 살짝 지나간다는 말입니다.
코 끝을 스친다는 말은 냄새나 향기가 살짝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향기가 코 끝을 스친다
=>하얀밤의 수 많은 여름 속 향기가 코 끝을 스친다
=> 코 끝을 스치는 (하얀밤의 수 많은 여름 속) 향기
2016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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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지나가면서, 코의 끝에 살짝 닿았다라는 뜻 인데요.
보통 코 끝을 스치다 라고 한다면, 스친 것은 손이나 머리카락, 바람 정도가 될 텐데요.
시나 노래가사 에서 표현한다면,
향기나 햇살, 기억 등 대게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이 코 끝을 스친다 라고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