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쌍동의 논란에 뒤이어 한국에서 학교 폭력이 화제가 되었다. 학교 폭력은 학생 한 명 또는 몇 명을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히는 일이다. 학교 폭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알려 있는 사실이라도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벌이 부족해서 피해학생들이 사실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도 배구 쌍동의 논쟁 이후 다른 사람들도 소리 높여 거리낌 없이 말하기 시작했다.
학폭 원인에 대한 의견이 사람마다 극과극 다르고 논쟁 자체가 복잡해서 학폭이 일어나는 이유를 찾는 일이 쉽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폭이 일어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연구를 해봤고 한국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벌이 부족하다고 알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실을 알리는 피해학생들을 보호받을만한 체계도 없으며 학교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배정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원인을 찾는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는 일도 어렵다. 두 가지 주된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서 두 가지 주된 해결책도 있다고 믿는다. 가해학생들이 가벼운 벌보다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피해자의 트라우마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 상담을 받아야 되고 학교에서 보호하는 체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적절한 상담 없이 학교 시절에 받는 트라우마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폭이라는 문제가 전 세계에서 사회 문제가 되며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힘든 화제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학부모, 선생이 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잘 들어주기만 한다면 성공적으로 근절할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