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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밤밥이에요. 밤밥을 짓는 것은 손이 많이 가지만 짓을 만하다. 우선 밤을 따뜻한 물에 담가 놓는다. 그러면 딱딱한 껍질이 부드러워져서 깎기 쉽게 뒨다. 껍질을 깎는 것이 좀 귀찮지만 이것 끝나 면 쌀 하고 함께 짖을 뿐이다. 쌀이 햅쌀이라면 더 맛있다. 글을 쓰다 보니 밤밥이 먹고 싶어졌다.
Oct 7, 2021 1: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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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밤밥이다. 밤밥을 짓는 것은 손이 많이 가지만 지을 만하다. 우선 밤을 따뜻한 물에 담가 놓는다. 그러면 딱딱한 껍질이 부드러워져서 깎기 쉽게 된다. 껍질을 깎는 것이 좀 귀찮지만 이것이 끝나면 쌀하고 함께 밥을 짓기만 하면 된다. 쌀이 햅쌀이라면 더 맛있다. 글을 쓰다 보니 밤밥이 먹고 싶어졌다.
‘짓다’는 이응(ㅇ)과 활용되면 시옷(ㅅ)이 사라져요. 예) 밥을 지었다. 밥을 지으니 그 냄새가 구수하구나. ‘을/를 뿐이다’에서 ‘뿐’은 의존명사로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밤밥을 짓는 과정이 간단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뿐’을 쓰신 거 같아서 비슷한 의미로 수정했어요. ‘지을 뿐이다’라고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되어요. 왜 그런지는 용례에 따라서 그렇게 굳어진 것 같은데 이것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찾으면 여기에 다시 답글을 달게요. 의존명사 ‘뿐’이 아니라 조사 ‘뿐’을 이용해 ‘껍질을 까는 것이 좀 귀찮지만 이것이 끝나면 [나머지 과정은] 쌀하고 함께 밤을 짓는 것뿐이다’라고 해도 괜찮아요.
Octobe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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