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산 책 중에 또 다른 책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라는 책이다. Sf 소설을 읽은 지 꽤 오래 되어서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지금까지는 4번 읽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굉장히 흥미진진해서 그만하는 것이 어려워서 벌써 3분의 1을 다 읽어버렸다. 책에서 형광펜으로 모르는 단어를 표시하는 것은 무언가 책을 망치는 느낌이라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서 표시해놓는다. 보통 자기 전에 침대에서 책을 읽는다. 그래서 다음 날에는 표시해놓은 단어를 찾아보고 안키 단어 카드를 만든 다음에 플래그를 없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