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hin
어미 -(으)ㄹ + 관형사 어미 -(으)ㄹ 뒤에 ㄱ/ㅂ/ㅅ/ㅈ 로 시작하는 명사를 먹을 밥 [빱], 갈 곳 [갈 꼳], 변치 않을 사랑 [싸랑], 앉을 자리 [짜리] 이처럼 된소리로 발음해야 한다는 법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명사 말고 관형사가 오면, 예를 들어 '눈 깜짝할 그 순간' 어떻게 발음해야 맞는지 고민입니다. ㅠㅠ [끄 순간], [그 쑨간], 아니면 된소리 없이 [그 순간]? 제가 지금 사소한 것을 따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ㅋㅋ 그래도 도와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Apr 9, 2016 10: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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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화(glottalization rule) 1.필수적 경음화(the essential): 1)복합어에서만(only compound words) 2)받침 ㄱ,ㄷ,ㅂ + 후속음 ㄱ,ㄷ,ㅂ,ㅅ,ㅈ 2.수의적 경음화(the voluntary): 'irregular and unpredictable'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ㄹ' + 'ㄱ,ㄷ,ㅂ,ㅅ,ㅈ'는 된소리로 발음합니다. 예) 할 것을, 갈 곳, 만날 사람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합니다. -따라서, '만날 사람'은 [만날 싸람], [만날 사람]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 '눈 깜짝할 그 순간'은 '눈 깜짝할 순간' + '그 순간'의 형식이라서, 저에게는 '눈 깜짝할, 그 순간'의 호흡으로 발음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즉 '눈 깜짝할'과 '그 (순간)' 사이에 쉼(pause)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그'를 [끄]라고 발음하지 않습니다. [끄]라고 발음해 봤더니, 무지막지하게 어색하게 들립니다. 다른 사람은 어떤 의견인지 알고 싶습니다.
April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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