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려다보았다 "에 대한 궁금함, 시간이 있는 분이 계시면 좀 가르쳐주시겠어요^^.감사합니다 ~
혼자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나온 연습 문제를 푸는 중이에요.
그런데 궁금한 건 있는데요.
아래 내용은 지금 풀고 있는 문제의 읽기 문장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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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는 나뭇가지를 주워서 땅바닥에 그림을 그렸다.맨 먼저 그린 것은 큰 원이었다.그리고 그 안에 커다란 눈과 작지만 예쁜 코,꼭 다문 입도 그렸다.“야아,우리 누나다!”누나를 꼭 닮은 얼굴이었지만 어딘가 좀 화가 나 보였다.“에잇!”재호는 누나의 입을 발로 쓰윽쓰윽 지우고 다시 활짝 웃고 있는 입을 그려 넣었다.아까 그림보다 이번 그림을 더 잘 그렸다고 생각했다.그리고 한참 동안 그림을 내려다보았다.“재호야,누나 다음 달에 갈게.”누나의 고운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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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전으로 대부분 단어를 검색해봤는데 문장 내용은 어떤인지 대략 알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 거
문장에서 "그리고 한참 동안 그림을 내려다보았다" 부분은 이해가 안 되요ㅠㅠ.
"그리고 한참 동안 그림을 내려다보았다"의 "내려다보았다"~ 뭔가 짧은 형식으로 쓴 내용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참 동안 그림을 내려다보았다"
아래 제 생각따라 글짜 좀 넣고 만든 문장인데(제가 더 이해할 수 있는 걸로) 원래 문장하고 의미가 같고 괜찮아요?
>> "그리고 한참 동안 고개를 내리고 그림을 보았다"
>> "그리고 한참 동안 고개를 내리고 그림을 봤다"
>> "그리고 한참 동안 머리를 내리고 그림을 보았다"
>> "그리고 한참 동안 머리를 내리고 그림을 봤다"
>> "그리고 한참 동안 머리를 드리우고 그림을 보았다"
>> "그리고 한참 동안 머리를 드리우고 그림을 봤다"
혹시 시간이 있는 분이 계시면 위에 제가 궁금한 것에 대해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