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ğçe
여러가지 문장에 의미를 알려줄 수 있으세요? 1) 아내가 뭔가 먼저 "하자"는 건 오랜만의 일이었다. 이 문장의 의미는 아내는 보통 뭔가 하자는 말을 안 한다는 의미인가요? 2) 두 사람 다 경황이 없을 테니 당분간 살림을 맡아주겠다는 명분이었다. 이 문장을 이해가 안 된다. 3) 아니 감내했다기보다 의식하지 못했다 할까, 안 했다 할까. 적당한 말을 몰라, "그냥 그게 말이니 싶어", 저쪽에서 열심히 구사하는 몸짓을 아내는 수신하지 못했다. 그게 말이니 싶어라는 말로 앞문장을 말하고 싶었다는 거에요 아니면 뒤문장을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열심히 구사하는 몸짓을 아내는 수신하지 못했다."는 걸 이해가 안 된다. 4) 식탁과 마주한 벽 상태가 심각한다. 마주하다는 의미는요? 5) 통 안 먹길래.. 통 안에서 먹어라고 그런 뜻이죠? 6) 내가 늙어서 주책이다. 주책은 a fixed opinion이에요? 7)병에 가스가 쳤나보다. 여기 있는 보다는 무슨 뜻이에요? 8) 다 엉망이 돼버렸잖아. 이해가 안 된다. 9) 요즘 같은 때 빛내서 집 사는 거. 여기에 있는 때는 시간적 표현이에요? 10) 많은 경우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차"가 크지 않았고, 조건 맞는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웠을뿐더러 이사라면 지긋지긋하던 "차"였다. 이 문장에 있는 '차'들을 무슨 뜻이에요? 첫번째 '차'는 차이?
Oct 30, 2018 3:54 PM
Answers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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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1. 네..보통은 먼저하자고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2. 두 사람 모두 혼란한 상태이니 당분간 집안일을 해주겠는다는 말이었다. 3. 그게 말이니 싶어는 "그렇게 말하는게 지금 맞다고 생각하는거니?"라고 생각해.의 의미 같습니다. 4. 식탁 앞쪽에 있는 벽을 말합니다. 5. 별로 안먹는다는 뜻입니다. "요즘 통 연락이 없네.==> 요즘 별로 연락이 없네." 6. 내가 늙어서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는 의미. 주책은 senseless의 의미정도. 7. 병안에 뭔지 모르는 가스가 가득차 있나보다. 8. 모두 엉망이 되었다. 9. 때는 시기를 나타냅니다. 10. 매매가격과 보증금의 차이(gap)을 의미하고 뒤 부분의 "차"는 때를 나타냅니다. "이사라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던 때였다." Thank you.
October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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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전 찾아보니까 예문이랑 나오긴 하던데 바로 나오진 않아서 찾아보시기 힘드셨을 것 같네요. 1) 아내가 뭔가 먼저 "하자"는 건 오랜만의 일이었다. 이 문장의 의미는 아내는 보통 뭔가 하자는 말을 안 한다는 의미인가요? 네 맞습니다. 2) 두 사람 다 경황이 없을 테니 당분간 살림을 맡아주겠다는 명분이었다. 이 문장을 이해가 안 된다. 경황이 없다 : 자기자신이나 어떤 중요한 한가지 일 이외에는 다른 것을 챙길 정신이 없는 상태 살림을 맡다 : 생활비(생활에 필요한 돈) 운영을 대신 해주겠다. 가정의 운영을 도맡아 하다. 그런데 여기선 돈을 대신 써 주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부정적인 느낌이에요. (사기꾼이 살림맡아 준다 해놓고 생활비 가로채려는 느낌의 문장이에요) 명분 : 근거, 어떤 행동을 하려는 구실. 두 사람은 지금 자기한몸 챙기기에 정신이 없을 테니 살림살이 운영을 대신 해주겠다는 구실 이었다. 3) 아니 감내했다기보다 의식하지 못했다 할까, 안 했다 할까. 적당한 말을 몰라, "그냥 그게 말이니 싶어", 저쪽에서 열심히 구사하는 몸짓을 아내는 수신하지 못했다. 그게 말이니 싶어라는 말로 앞문장을 말하고 싶었다는 거에요 아니면 뒤문장을 말하고 싶어요? > 이거는 이 앞의 전체적인 맥락을 알아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측하기로는 앞의문장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구사하는 몸짓을 아내는 수신하지 못했다."는 걸 이해가 안 된다. 누군가 아내에게 몸짓으로 얘기 하는데 아내는 그걸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예 몸짓 하고 있는 걸 보지 못했다는 것 같습니다. 4) 식탁과 마주한 벽 상태가 심각한다. 마주하다는 의미는요? 마주보고 있는 벽. 맞은편 벽. (맞닿은 벽)(식탁) (마주한벽) ................ㅣㅁ.......ㅣ 화자인 "나"의 위치나 문맥에 따라 맞닿은 벽을 마주한 벽으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point는 마주보고있는 느낌이란 것 5) 통 안 먹길래.. 통 안에서 먹어라고 그런 뜻이죠? no no 통 : 도무지, 전혀 6) 내가 늙어서 주책이다. 주책은 a fixed opinion이에요? no no ~. 괜한 참견이다. 괜히 수선을 떤다. 7)병에 가스가 쳤나보다. 여기 있는 보다는 무슨 뜻이에요? it is similar to "seem" ~ 한 것 같다. 가스가 찬 것 같다. 가스가 찼나 보다. 실제로 본것이 아니고, 명확한 근거가 없지만 그런것 같다는 추측의 의미. 찬 것 같다 보다 좀더 확신이 약한 추측입니다. 8) 다 엉망이 돼버렸잖아. 이해가 안 된다. mess up. 예를들어 내가 밥상을 차렸는데 친구가 실수로 밥상을 엎었을 때, 다 엉망이 돼 버렸잖아!! 9) 요즘 같은 때 빛내서 집 사는 거. 여기에 있는 때는 시간적 표현이에요? 네. 요즘같은 시기. 빛(x) 빚 10) 많은 경우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차"가 크지 않았고, 조건 맞는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웠을뿐더러 이사라면 지긋지긋하던 "차"였다. 이 문장에 있는 '차'들을 무슨 뜻이에요? 첫번째 '차'는 차이?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의 "차이" 지긋지그하던 "찰나", "때", "시기" 열공하세요~ 화이팅 :D
October 31, 2018
여기에 써놓은 것들은 사전에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문장들이에요. 또한 어떤 문장에 단어보다는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고 싶은데요. 예를 들면 첫번째나 세번째 문장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 차를 사전에 몇번 봐도 여기에 있는 의미를 못 찾았어요.
October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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