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rote what I think is a better sentence next to yours.
비가 내리는 날에 미니스톺에서...
람젤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잘 지내요? => 안녕하세요! 잘 지내요? (이번 주도 is a bit odd)
숙제가 다 지났어요? => 숙제 다 했어요/끝냈어요?
쉴라 이미 했는데 숙제가 좋은지 몰라요 => 다 했는데 맞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람젤 그럼 확인해 볼까요? => 그럼 같이 한번 볼까요?
미영 씨 나온다...
쉴라 안녕! 비가 계속 오네요~ 아휴~ OK
마벨 네. 마릴린 태풍이 이미 갔는데 아직도 비가 안 그치네요 (갔는데 -> 지나갔는데)
어쩌구 저쩌구,,,
람젤 아 맞다. 쌤의 '바보' 발음 도전 말이야... OK
그 발음 도전을 해볼까요? OK
미영 해보고 싶은데 쌤이 [perfect grade]/백 퍼센트 줄지 안 믿어요 => ... 만점 줄 거 같지 않아요.
쉴라 네. 그럴리가 없어요. 시험 복습이나 하자!/[합쇼체 뭘까?] => 그럴리가요. 시험 복습이나 해요.
* 복습이나 하자 = 복습이나 합시다 (formal and polite) / 복습이나 해요 (polite and less more informal).
The -아/어요 ending can mean almost anything (description, question, or invitation to action) depending on the context and the intonation.
- 영숙 씨는 영화 봐요 = 영화 보고 있어요. (description)
- 영숙 씨는 영화 봐요? (question)
- 저하고 같이 영화 봐요. (invitation - often there is no su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