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다' 랑 '달아나다' 어떤 차이가 있고 줄행랑이 뭐에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달아나다' 가 '위험을 피하여 도망가다'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달아나다' 더 위험한 상황일 때 사용돼요? 그리고 '줄행랑치다' 가 '줄행랑' 이랑 '치다' 가 결합해서 한 단어고 언제 사용하는지 아는데 '줄행랑' 무슨 뜻이에요? 이거 한자에요?
뜻은 같은데 '도망가다', '도망치다'가 일상생활에서 더 자주 사용되죠.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야, 도망쳐.", "도망가자." 하는 식으로 자주 쓰입니다. '달아나다'는 거의 문어체구요. 일상생활에선 잘 쓰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프랑스 사람이세요?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해요? 너무 잘하니까 나도 한국사람한테 말하는 것처럼 하게 되네
١ أغسطس ٢٠١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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يخالف هذا المحتوى توجيهات مجتمعنا.
٢ أغسطس ٢٠١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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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단어 모두 같은 뜻입니다. 예문을 들자면,
1, 몸집이 큰 사람을 보고 그는 겁이나서 도망을 갔다.
2. 그는 낌새를 차리고 달아나 버렸다.
3. 그는 비판을 받는 것이 두려워 줄행랑을 쳤다.
줄행랑은 한자어입니다. 줄행랑 하다라고 하지 않고, 줄행랑을 치다 라고 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