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날 이야기
by 조덕배(1983)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 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없던 사람아.
오늘밤도 내일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9NzFdfcM1w
감사합니다, littlething님! 한국에서 있었을 때 CD 두 개를 샀습니다: 조덕배의 1.2집과 3.5집이 (4집이 없습니다). 음악은 정말 좋네요!
유명한 노래들 외에도, “물안개 꽃,” “파문,” “사랑하는 여인에게,” “내 사람아” 등을 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나다.
IanW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노래가 참 좋아요! 완전히 동감하네요 ^^
그리고 littlething님, 좋은 노래를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노래를 이미 들어봤는데도 다시 듣고 싶어요!
나는 이 노래를 사랑해요! CD도 소장해요. 조덕배는 훌륭한 가수예요.
얼마 전에는 탤런트 문근영의 & 디자인(Design) 이라는 노래가 조덕배의 이 노래를 표절해서 논쟁거리(issue)가 되기도 했습니다.
& 디자인(Design) - song by 문근영
http://www.youtube.com/watch?v=0wZbdYcZzxs
음...이것은 여담입니다만. 사실은, 저는 그 논쟁거리가 되었던 선율을 소싯적에 전자 오락실에서 매우 자주 들었습니다. 그 멜로디는 1982년에 출시된 닌텐도 아케이드 게임인 Donkey Kong Junior의 게임 배경음악과 얼추 비슷합니다.
Donkey Kong Jr. Title theme.
'나의 옛날 이야기'는 가수 조덕배의 1985년 첫 공식앨범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물론, 조덕배는 그 이전인 1978년에 자비를 들여 최초로 앨범을 냈습니다만 그것은 거의 망했고. 1984년도에 이 노래를 첫곡으로 하여, 정식으로 가수에 데뷔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