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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왜 자판기에서 커피를 사려면 커피를 뽑아야 하나요? 왜 그냥 사라고 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커피숍에 있을 때도 커피를 뽑다라고 할 수 없는데 뽑다 자체가 선택이라는 뜻이 아닌가요? 왜 안돼요?
왜 이렇게 표현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14 jul. 2024 05:08
Antwoorden · 2
'사다'는 보통 판매자에게 돈을 주고 미리 준비되어 있던 상품을 받는 것인 데에 비해서, 자판기의 커피는 자기가 기계 조작을 통해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받아낸다는 뜻으로 '뽑다'라고 표현하는 거예요. 커피숍에서는 사람이 주문에 따라 돈을 받고 만들어 주니까 뽑는다고 하지 않아요.
'뽑다'는 '선출하다'의 뜻도 있지만 "pull out (nail, weed)" (잡초를 뽑다), "spin out a thread/fiber"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다), "draw out (liquid, blood)" (피를 뽑다)처럼 어떤 물건이나 액체, 또는 복잡한 것을 원하는 형태로 추출해낸다(extract)는 뜻으로도 많이 쓰여요 ('선출'의 의미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금속이나 유리를 녹여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뽑는다'고 할 수 있고, 심지어 자동차를 사는 것도 '이번에 새 차를 뽑았어'라고 말하기도 해요. 자동차 구매는 판매 사원과 상의해서 차종과 사양(spec)을 선택한 다음에 대금을 지불하고 하고 차를 인도 받는 것이니까, 여러 과정을 거쳐서 원하는 차를 얻는 것이 마치 '뽑아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커피를 뽑다', '차를 뽑다' 같은 표현은 '선택'의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해진 과정을 거쳐서 원하는 대로 만들거나 추출한다는 뜻에서 '뽑다'를 쓴다고 할 수 있어요. 커피숍에서는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종업원이 해 주기 때문에 '뽑는다'보다 '주문하다 / 시키다'가 자연스러워요.
* '뽑다'가 선택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보통 '선거'(election)나 '제비뽑기' (drawing lots)의 경우예요. 두 가지 물건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 같은 일상적인 선택은 '-(으)로 정하다 / 결정하다'라고 하지 뽑는다고 하지 않아요.
15 juli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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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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