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이 문장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주어+장소' 의 순서로 쓰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사람들이 순차적으로 바로 이해합니다.
'식당에서 저는 불고기를 먹었습니다.'는 구어적으로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대화속에서는 서로 이해하지만, 글로써는 문장의 순서가 매끄럽지 않습니다.
한글에서 '장소'가 문장의 맨 앞에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맨앞에 쓴다고 하더라도 위의 문장처럼 매끄럽지 않습니다.
'장소'를 앞에 쓰는 경우는, '장소'에 주안점을 두고 의문문 일 때 씁니다.
ex) 밖에 누가 있니?
식당에서 밥 먹었니?
기차역에서 누굴 만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