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u Zich
1.산세 하고는... 2.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곳에다 도관을 세운 건지... 3.이러니까 망했지. 4.무릇 도관이란 속세를 떠나 자연을 닮아 가는 데 그 의미가 있지 않느냐. 5.도경을 공부하고, 스스로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외인들의 출입이 쉽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건 당연한 이치인 거지. 6.화산이 무슨 도관입니까? 반은 속가인데. 7.무당이 이런 곳에 있으면 이해라도 하지... ...하긴. 8.이 고생을 해서 오르는 곳이면 나름 가는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또 풀뿌리나 주고, 다 쓰러져 가는 전각에서 재우겠지. 9.좋은 음식 같은 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잠이라도 편히 자면 좋겠다... 개방도 거기보다는 좋은 데서 자겠던데... 10.a:대사형, 이제 이 쓸데없는 종화지회도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a:괜히 저희만 이 먼 화산까지 와서 고생하고, a:화산 놈들만 좋은 일 시켜주는 꼴 아닙니까...? 11.다들 불만이 많은 것은 알지만, 조금은 진정하거라. 12.윗분들이 화산에 가지는 감정을 잘 알지 않느냐? 13.그것도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14.다 망해 자빠진 문파에 왜 그렇게들 집착을 하시는지. 15.혹시나 있을지 모를 저력 때문이겠지. 16....저력이요? 17.저력이 있었으면 벌써 제자리를 찾아갔겠죠. 18.백 년이 가깝도록 저 꼴이라는 건 저기가 제자리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19.전성기가 없었던 문파가 어디 있습니까? 지금이 중요한 거지요. 20....맞지.아마 앞으로 백 년은 더 이 지경일거다. 21.문파가 이렇게 발전이 없으니... 우리랑 겨루기에는 많이 쇠하긴 했지. 22.구파일방은 무슨. 23.우리까지 격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4.화산을 너무 얕보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25.자칫하다가는 큰 망신을 당할지도 모르니까요. 26.사형처럼 말입니까? 27.걱정 마십시오, 사형. 저희는 사형처럼 화산의 기를 살려주는 일은 하지 않을 테니. 28.오히려 사형이 살려 놓은 기까지 저희가 꺾어 놓겠습니다. 29.a:...나는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b:방심 좀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화산 놈들인데. 30....마음대로 해라. 방심한다면 그 대가를 치르는 건 너희 자신이 될 것이다. 31.틀린 말은 아니지. 32.쉬어라. 33.은하상단의 일을 잊었더냐? 사마승 종남파 장로. 34.잊지 않았습니다. 35.다 망해 자빠진 문파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 그 일로 장문인께서 얼마나 노하셨는지 아느냐? 36.화산에게 망신을 당하는 것은 그 일로 족하다. 천하로 웅비하려는 우리 종남이 언제까지 화산 같은 삼류 문파와 드잡이해야 한다는 말이더냐. 37.장문인께서는 이번 종화지회로 화산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신다. 38.혹여나... 일말의 방심이라도 하여 화산의 제자에게 또다시 망신을 당하는 이가 있다면... 39.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40.전장에 선 장수는 후환을 남기지 않는 법이고,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하는 법이다. 41.이번 종화지회는 단순히 화산을 꺾는 게 아니라 놈들의 정기를 짓밟아버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것. 42.모두 명심하거라. 43.예! 장로님! 44.다 쉬었으면 이제 움직이거라. 기다리는 놈들의 목이 빠지기 전에 도착해야지. 45.어째... 문의 상태가 전에 비해 멀끔해진 것 같습니다? 46.은하상단이 화산에 투자를 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일이 벌어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을 터... 47.그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고 산문까지 다시 지어놨다고? 48.그럴 리가...... 派山華大
3 mrt. 2022 04:48
Antwoorden · 1
👌🏾
3 maar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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