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메일 쓸 때
한국인 동료에게 비즈니스 이메일 쓸 때 평상 문장을 쓸 때랑 좀 다른가 보다고 했더니 동료가 비즈니스 이메일 쓸 때 동사가 늘 명사로 바꾸어 쓴다고 합니다.예를 들어:잔량은 9/11일에 마감 예정입니다,이 문장중 "마감할 예정입니다"라고 쓰지 않고 명사화로 쓴 겁니다.한국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한국사람처럼 이메일 쓰고자 하니까 이 부분 말고 다른 비즈니스 이메일 쓸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간결성을 위해서 동사를 명사형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AAA사와의 미팅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 AAA사는 ~월 ~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설계 완료후 신속한 제작 착수를 위해서 당사의 승인 기간을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3) 일주일 이내 설계 승인이 날 경우 언제 완제품 출시가 가능할 지는 재확인 예정입니다.
첫 문장을 'AAA사와의 미팅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함' 이렇게 명사형으로 쓰는 건 별로 안좋습니다. 그렇게 쓸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건방지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여러가지 사항을 나열할 때 동사로 끝나는 완전한 문장형을 사용하면 장황한 느낌이 듭니다. 1) ~ 예정이라고 함. 2) ~ 요청했음. 3) ~ 예정임. 이렇게 명사형으로 끝마치는 것이 간결하죠.
5 wrześni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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