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면서 있었던 경험 2년 전,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취미를 시작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공부를 좋아하고 한국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어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배운 언어는 영어밖에 없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면서 한 실수를 피하고 싶었습니다. 영어를 배웠을 때
듣기가 가장 어려워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듣기 연습 많이 하고 있습니다. 듣기는 지루한다고 생각했는데
talktomeinkorean.com에서 “일상 속 진짜 자연스러운 한국어 대화”라고 하는 듣기를 들어 보니까 드라마같이 재미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도록 들은 적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대화가 정말 많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한 또다른 실수는 러시아어로만 수업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영상을 봅니다. 한국어 학당에서 한국어로 가르칠 때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어학연수를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 봄에 가려고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 갈 것 같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알아들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했는데
이번 여름에 숙명대학교 어학원의 온라인 코스를 받아 보니까 한국어로 하는 한국어 수업을 이해할 수 있을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게 가장 어려운
것은 단어를 외우는 것입니다. 중요하지만 아주 재미없습니다.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냥 노트에 새로운 단어를 예쁘게
적어 봅니다. 특별한 목적이 없어서 대부분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슬프지만 그렇게는 단어를 외울 수 없습니다. 재미있는 방법을 알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공부 하면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풉니다. 지금은 취미일 뿐이지만 어학연수를 할 계획을 잊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1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올 가을에 한국에 꼭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