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들이 주는 느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X" = wrong, "O" = okay, "?" = questionable),
'살펴보다'라는 동사의 몇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다.
- 몇 다른 의미 (X) => 몇 가지 다른 의미 (O), 몇몇 다른 의미 (O).
'살펴보다'라는 동사의 다른 의미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다:
- 많이 있다 (?). => 여러 가지 있다 (O).
- 많이 = (a great) many; 여러 가지 = several; 몇 가지 = a few. (all can be adjective or adverb).
'살펴보다'라는 동사의 다른 의미가 많다는 것을 알다.
- 동사의 다른 의미 (?).
- 많다는 (?) => 여러 가지라는 (O).
보다 자연스러운 문장들 (제일 무난한 문장부터 열거함):
1) '살펴보다'라는 동사에(는) 몇 가지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안다.
=> I know there are a few different meanings for/to the verb '살펴보다'.
2) '살펴보다'라는 동사는 여러 가지 다른 뜻을 내포한다는 것을 안다.
=> I know the verb '살펴보다' implies several different meanings.
3) '살펴보다'라는 동사는 몇 가지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안다.
=> I know that the verb '살펴보다' has a few different meanings.
4) '살펴보다'라는 동사의 의미가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안다.
=> I know that the meanings of the verb '살펴보다' are several.
* 동사의 다른 의미가 여러 가지 있다 (?) - 수식어 없이 "다른"이 오면 의미가 불명확해 짐 (마치 "틀리는"처럼 들림).
* 동사는 여러 가지 다른 의미를 갖는다 (O) - 수식어 "여러 가지" 다음에 "다른"이 오므로 "다양한"의 뜻이 되어 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