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요"는 "이해하다"의 '해요체' 어미활용입니다. '이해합니다'. '이해해요'. '이해하오', '이해하네', '이해해', '이해한다'. 등으로 어미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해가 가다/되다"의 '가다/되다'는 '현재의 상황이나 상태가 앞말이 의미하는 상황이나 상태에 거의 가깝거나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이해가 가다/되다", "수긍이 가다/되다", "짐작이 가다/되다", "구별이 가다/되다", "의심이 가다/되다" 등이 있습니다. // 때로는 이와 같은 문장이 하나의 단어로 굳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이해가 되다'는 '이해되다'로, '수긍이 되다'는 '수긍되다'로, '짐작이 되다'는 '짐작되다'로, '구별이 되다'는 '구별되다', 등등으로, 굳어져서 아예, 하나의 뜻을 가진 동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