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jave
-기로 하다, -겠다는 결심을 하다 다음 문장은 문법과 말의 사용이 맞아요? 음식이 너무 맛없기 때문에 소금을 좀 더 늘리기로 했어요. 표현 '-겠다는 결심을 하다'는 언제 사용할 수 있나요? 중요한 결정과 주로? 감사합니다!
6. März 20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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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더 늘리기로 했다"는 아주 이상하게 들리네요. "소금을 더 넣다", 또는 "더 치다"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로 했다"는 맞는 표현이지만 이 경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네요. 소금을 더 넣는 건 너무나 간단한 일이라서 그 생각이 드는 즉시 벌써 넣었을 테니까 "넣기로 하다"는 조금 어색하게 들립니다. "음식이 너무 싱거워서 소금을 더 쳤어요" 정도가 제일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기로 하다"는 "생일 파티를 밖에서 하기로 했어", "이번 여행은 안 가기로 했어"처럼 좀 더 중요한 일에 어울립니다. "-겠다는 결심을 하다" 자기 마음 속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굳게 가지는 것으로 흔히 "-겠다고 마음먹다"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겠다는 결심을 하다"보단 "-겠다고 결심하다", "-기로 결심하다"가 더 많이 쓰입니다 . ("-기로"는 위의 "-기로"와 같음) 예문: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기로] 결심했다", "다시는 친구와 싸우지 않겠다고 [않기로] 결심했다 [마음먹었다]".
6. März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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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나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어색하긴 해요. 아마 한국사람이라면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서 소금을 더 치기로 했어요." 라고 하는게 덜 어색하겠지만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아요. "-겠다는 결심을 하다" 즉 결심을 하다 라는 것은 make a decision이란 비슷해요 같아요. 다만 단순히 무엇을 하겠다 라고 결정하다기보단 조금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꼭 하겠다. 라는 의미에요. 그리고 회사나 단체 같은 어떤 조직(organization)에서 쓰기보단 개인. 혼자 하려는 일의 굳은 결심을 표현할때 써요. "나 살뺄 결심을 했어!" 라던가. "나 담배 끊기로 결심했어!" 등으로.
6. März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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