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가 하나의 말이 아니고 동사의 어미 '-면'에 공손함을 나타내는 접미사 '-요가 붙은 거예요. '-요'는 문장의 끝에서 제일 많이 쓰지만, 대화에서는 문장 중간 구절(phrases)의 끝에 올 수도 있어요. 말을 더 공손하고 부드럽게 하고, 잠시 쉬며 상대의 주의를 끄는 효과도 있어서, 대화에서 많이 써요. 예를 들어, - 오해( 푸시면 제가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면'은 조건(if)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 오해 푸시면요, 제가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요'는 더 공손한 느낌을 주며 강조하듯 말을 늦추는 효과가 있음) -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먼저) 오해 푸시면요. (순서를 바꾸어 말함 => I'll tell you everything. If you calm down first.) * 오해(를) 풀다 = literally "(re)solve (풀다) a misunderstanding (오해)" => know the true intention of a person after misunderstanding them wrong first. - 오늘 진료는 끝났고, 다음 주에 오시면 돼요. => That (treatment) is all for the day. We'll see you next week then. - 오늘 진료는 끝났고요, 다음 주에 오시면 돼요. ('요'를 넣으면 더 공손하고 앞절의 말을 더 뚜렷이 강조하는 느낌을 줌)

면여 뜻 없습니다. 다만 조건절(if~) 주로 사용됩니다. 예시) 연락주세요, 오해 푸시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