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활 삼개월이 지나서
긴장하기도 설레이기도 하면서 한국에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내 유학생활은 1년간이니까 3개월이 지난 지금 더 9개월 더 남은 셈이죠.
사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어를 같이 배우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런 자신감도 있었다. 실제로 한국에 와보니까 그런 자신감이 다 없어져서 집에서 나가기도 싫은 날이 계속됐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내용도 대충밖에 들을 수 없고...
그래도 누군지 했던 말이 다올랐다. 언어를 배울 때는 자존심따윈 장애가 될 뿐이라고. 그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다. 사분의 일이 지나가 버렸지만 나머지 9개월을 아끼면서 자존심을 버리고 유학생활을 즐기고 싶다.
첫번째 문단만 경어체로 쓰셨네요. 잘 쓰셨네요.
일본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일본어도 배울수록 어려워지지만요.
한국 유학생활 삼개월이 지났어요.
긴장을 하고 설레여하면서, 한국에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제 유학생활은 1년간이니까 3개월이 지난 지금 더 9개월 더 남은 셈이죠.
사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어를 같이 배우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잘 할 수 있을거 같고, 그런 자신감도 있었는데 실제로 한국에 와서보니까 그런 자신감이 다 없어져서 집에서 나가기도 싫은 날이 계속 되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내용도 대충밖에 들을 수 없고...
그래도 누군가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언어를 배울 때는 자존심따윈 장애가 될 뿐이라고.
그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아요.
사분의 일이 지나가버렸지만, 나머지 9개월을 아껴가면서 자존심을 버리고 유학생활을 즐기고 싶어요.
구어체로 쓰시기 시작하셔서, 다 구어체로 바꾸고, 중간 중간 조금 어색한 부분과 틀린 부분을 바꾸어드렸어요^^
근데, 밖에 못 나가실 정도의 실력이 아니에요~매우매우 잘하고 계세요~!!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언제든 도움이 되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