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nective endings '-고' and '-아서/-어서/-여서' are used to join two clauses using the meaning realtionship in continuous time order of sequneces.
For examples,
"나는 잠에서 깨어 일어나 창문을 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1. 나는 잠에서 깨었다. (깨다, 깨-어서, 깨어)
2. 나는 일어났다. (일어나다, 일어나-(아)서, 일어나)
3. 나는 창문을 열었다. (열다, 열-고)
4. 나는 고개를 들었다. (들다, 들-어서, 들어)
5. 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On the other hand, those connective endings '-고' and '-아서/-어서/-여서' can be used to join two clauses in the meaning relationship of the cause-and-effect because it is absolutely certan that the cause always precedes the effect.
1. 나는 상한 음식을 먹었다.
2. 나는 배가 아팠다.
A. 나는 상한 음식을 먹-고 배가 아팠다.
B. 나는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가 아팠다.
Therefore, those two connectivr endings can be interpreted in two ways according to the context.
1. 나는 상한 음식을 먹었다.
2. 나는 배가 아팠다.
3. 나는 병원에 갔다.
A. 나는 상한 음식을 먹고 배가 아프고(x) 병원에 갔다.
B. 나는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C. 나는 상한 음식을 먹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D. 나는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가 아팠고/아프고(x) 병원에 갔다.
So
1. 그는 정신을 차리지 않았다.
2. 그는 돌에 걸리었다.
3. 그는 호수에 빠지었다.
1) 그는 정신 차리지 않아서 *돌에 걸려* 호수에 빠졌다. (O)
2) 그는 정신 차리지 않아서 *돌에 걸려서* 호수에 빠졌다. (O)
3) 그는 정신 차리지 않아서 *돌에 걸리었고/걸리고(x)* 호수에 빠졌다.
또한, 다음 문장을 말할 수 있나요?
- 네,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4) 완전히 이해하고 싶으면 정신 (바짝) 차려야 돼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