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vira
'-지 말고' 문법을 형용사랑 사용하면 안되죠?
18 apr 20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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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지 말다'는 동사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형용사 다음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기원의 뜻을 나타냅니다. http://m.blog.daum.net/today-edu/7534344 ‘말다’ 부정법은 동사 어간에 표현 ‘-지 말다’를 붙여 부정문을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말다’ 부정법은 명령문과 청유문을 부정할 때 쓰인다. ‘말다’는 일반적으로 ‘그만두다’, ‘중지하다’, ‘금하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이때 명령문과 청유문에 나타나는 ‘-지 말다’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나 의지를 담고 있다. ‘말다’에 의한 부정법은 명령문과 청유문에만 가능하므로 형용사나 ‘명사-이다’ 와는 함께 쓰일 수 없다. (18) 가. 오늘은 농구를 하지 말자. 나. 철수야, 우리 한국어를 공부하지 말자. 다. 너는 부산에 가지 마라. 라. *영희는 예쁘지 마라. 하지만 더러는 명령문이나 청유문이 아닌 경우와, 형용사 다음에도 ‘말다’ 부정법이 쓰이는 일이 있는데 전자는 명령문이나 청유문이 아닌 문장의 서술어가 희망을 나타내는 동사일 때이고, 후자는 문장이 명령이나 청유의 뜻이 아니라 기원하는 뜻이 되는 경우이다. (19) 가. 나는 네가 이곳을 떠나지 말기를 바란다. 나. 오늘 춥지만 말아라. 한편 시제를 나타내는 ‘-았-/-었-/-였-’, ‘-겠-’, ‘-더-’ 등이 서술어에 붙어 있으면 ‘-지 말다’를 붙여 부정문을 만들 수 없다. (20) 가. *영이야, 사과를 먹었지 마라. 나. *영이야, 사과를 먹겠지 마라. 다. *영이야, 사과를 먹더지 마라. 주체 높임을 나타내는 어미 ‘-(으)시-’가 서술어에 붙어 있으면 ‘-지 마세요’ 형태로 나타낼 수 있으며 공손하게 명령하거나 금지시키는 의미를 지닌다. (21) 가. *아버지, 집으로 가시지 마. 나. 아버지, 집으로 가시지 마세요.
18 april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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