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777
'ㄴ 데다 ' or '은 데다 ' or '는 데다 ' 로 다른 예문을 좀 만들어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문제를 푸는 중이에요 아래 문제 내용이에요 . 예쁘고 멋쟁이인 박영은 선생님을 새 담임으로 맞이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 먼젓번 담임 선생님의 말은 죽어라고 안 듣던 말썽꾸러기들이 박 선생님 앞에서는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수줍어했다. 우리 반은 당장 전교에서 제일 말 잘 듣고 가장 깨끗한 반이 되었다. 나도 박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태산 같았지만 늘 그렇듯이 머리가 따라 주지를 않았다. 아마 이번 시험에서도 모든 과목이 50점을 넘지 못했을 것이다. 아이들이 모두 떠난 교실에서 나는 몸을 비비 꼬며 창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다. (중략) 선생님이 마침내 입을 연 것은 20분이나 시간이 지나서였다. (중략) “동구를 가만히 보면,아는데 말을 못하는 적도 많은 것 같아.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나의 간지럽고 아픈 부분을 이렇게나 간결하게 짚어 준 사람이 내 인생에 또 있으랴. 공부 못하는 죄를 추궁당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못하는 서러움을 이해받는 것은 생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안 그래도 물러 터진 내 마음은 완전히 물에 만 휴지처럼 흐물흐물해져서, 예쁘고 멋진 데다 현명하기까지 한 박 선생님 앞에서 때 아닌 눈물까지 한 방울 선을 보일 뻔했다. . 이 문장에서 나온 " 멋진 데다 " > 멋지다 + 'ㄴ 데다 ' '~ㄴ 데다 ' >> 저에게 처음 본 표현이에요. 또한 아까 제가 인터넷으로 관한 정보를 검색해봤는데요. 아래 것은 검색한 내용하고 전에 제가 알 고 있는 한국어 지식때로 정리한 것이에요. 혹시 맞아요?? .. 받침이 없는 형용사 단어 + 'ㄴ 데다 ' 받침이 형용사 있는 단어 + '은 데다 ' 받침이 있거나 받침이 없는 동사 단어 모두 다 +'는 데다 ' .. 위에 제가 정리한 것이 맞으면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면 위에 'ㄴ 데다 ' or '은 데다 ' or '는 데다 ' 로 다른 예문을 좀 만들어주시겠어요?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5 дек. 2018 г.,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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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의 본래 의미는 '곳'(place)이고, 지금도 이 의미로 많이 쓰여요. '-ㄴ/은/는 데다(가)'는 '-ㄴ/은/는 곳에다가'라는 뜻이 발전해서 '어떤 사실이나 상황 위에 더해서 (다른 것이 또 있다)'라는 뜻이 됩니다 (= "on top of [it], (there is another thing to further/exacerbate the situation"). - 피부가 튼 데에 [곳에] 약을 발랐다. (트다 = to crack) - 길이 먼 데다(가) 교통편도 좋지 않으니 갈 일이 걱정이다. (멀다 = far) - 비가 내린 뒤 언 데다(가) 눈이 내리니 너무나 미끄럽다. (얼다 = to freeze) - 어제 못 잔 데다 오늘 늦게까지 일하려니 참 힘들다. (자다 = to sleep) - 티브이가 왕왕거리는 데다 너희들이 떠드니까 시끄러워 정신이 없다. (왕왕거리다 = to blare)
26 декабря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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