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좋다는 your voice is nice 이고, 목소리(가)듣기 좋다 는 your voice is good to hear. 이에요.
음... 둘 다 목소리가 좋다는 뜻인데,그 사람이 좋다는 뜻은 없어요.
둘 다 목소리만 칭찬 할 뿐 이에요. (그 사람이 그냥 착각한거 같아요^^;;)
'나 너 좋아요' 도 '나 너를 좋아하다' 라는 뜻 과 같아요. '나 너 좋아해' 가 더 자연스럽지만요.
흠... 사실 좋아하다는 good, like 뜻 같이 있어서, 가끔 오해가 생기기도 해요.
중세 (middle ages) 한국어 에는 괴다(love)와 좋다(good)(중세 한국어 에서는 사람에게 쓰지 않았어요) 이 나뉘어 있었지만, 지금은 좋다 로 통일해서 사용하죠.
보통 문맥(context)으로 구분해요.
이 사과가 좋다 라고 할때 보통 this apple is good 이라고 생각하지, 사과를 남자친구, 여자친구 같이 사랑한다고 이해하진 않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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