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지..
질문자님.. 한국어를 잘 하시는데요..
제가 한국인으로서 말씀드리지만 잘못된 정보를 얻으신 것 같네요.
'이 양반아'나 '이 사람아'나 비슷한 경우에 쓰고요,
'이 양반아'든 '이 사람아'든 자신보다 나이가 많지 않은 이상
어른, 청소년들에게도 씁니다. 제가 들어 본 적이 있어요.
nuance에 전혀 차이 없고요, 계급 사회도 아닌데 느낌상 차이날게 없어요.
그리고 역사에 대해 말하자면, 양반은 조선시대의 계급 중 하나인데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계급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도 양반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여성 또한 양반 계급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들은 상대가 답답한 행동을 할 때 쓰는 말이죠.
또한, 여자들이 하는 말이아니고 둘다 씁니다. 전 오히려 남자가 쓰는걸 더
많이 봤네요. 여자에게는 '이 사람아'를 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지만,
보통 부부나 부하직원이 아닌 이상, 여자에게는 예의 상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