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다 - 두께가 두껍지 않다.
얇아져 있다 - 얇게 되어 있다 - 얇지 않던 것이 (과거에) 얇게 되어 있다.
더러워져 있다 - 더럽게 되어 있다 - 깨끗하던 것이 (과거에) 더럽게 되어 있다.
얇아지다 - (두꺼운게) 얇게 되다 - 얇게 변하다
'얇다'는 시간의 흐름과 상관 없이 그냥 얇다는 것이고요,
'얇아져 있다'는 과거에는 그렇지 않던 것이 지금은 얇다는 것이에요.
예를 들으신 글에서는 '얇다'와 '얇아져 있다'가 의미상 같아요. '얇다'와 '얇아져 있다'를 서로 바꿔쓰셔도 의미가 변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