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 Kuo
"을 수가"와 "을 수는"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에이핑크의 곡 "LUV"의 가사에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나요? 믿을 수가 없어 한참 지나버린 우리 얘기 "을 수가"와 "을 수는"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어떤 상황이 어떤 용법을 선택해야 합니까? 갑사합니다.
Apr 16, 2016 6: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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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가"와 "을 수는" 이 두 표현은 주어나 주제어로서의 '이/가'와 '은/는' 사용의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ㄹ/을) 수" 다음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둘 사이의 의미 차이가 줄어들어서 서로 바꿔 써도 괜찮 때가 많습니다. 그 차이를 따진다면 1. -(ㄹ/을) 수가: 다른 경우와 비교하지 않으며 어느 동작이나 상황에만 집중하는 듯 말함. 2. -(ㄹ/을) 수는: 특정한 상황을 다른 경우와 비교하거나 다음에 무언가 토를 다는 뉘앙스로 말함. * 토를 달다 - 새로운 조건등을 추가하여 말함. 뉘앙스가 달라지는 예: 1) 일본 나라까지 비행기로 갈 수(가) 있나요? 2) 아마 비행기로 갈 수는 있겠지만 직행은 안 되고 갈아타야 될 걸요? 1)에서는 비행기로 가는 것이 가능한지에만 관심이 있어서 "수가"를 썼습니다. 이런 경우 "가"는 종종 생략됩니다. 2)에서는 가는 것은 가능한데 거기에 제약(직행은 없음)이 있음을 표현하려고 "수는"을 썼습니다. 질문의 예문: 1)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나요? 2) 믿을 수가 없어 1)에선 '수는'을 써서 마치 여려 가능성을 놓고 생각하는 듯한 뉘앙스입니다. '수가'나 '수'도 괜찮은 경우입니다. 2)는 단지 어떤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을 강조하므로 '수는'을 쓰면 어감이 이상해집니다. '수'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가', '은/는'은 이처럼 '(ㄹ/을) 수' 뒤에서 보다 일반적 주어에 붙을 때가 훨씬 중요하고 의미 차이도 더 복잡해 집니다.
Apri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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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는 없어 vs. 믿을 수가 없어 1. I CAN'T believe that. I won't believe that !!!!! When your will is so strong, use "을 수는" 2. simply I can't believe that. "을 수가" eg. Man... I will never do that.... 그럴 수는 없어 Sorry, I can't do that. 그럴 수가 없어.
Apri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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