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고 있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멍하게 있다"라는 뜻이에요.
멍-하다 [멍ː--]
「형용사」
「1」정신이 나간 것처럼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
¶ 그렇게 멍하게 앉아 있지 말고 빨리빨리 움직여라.
「2」몹시 놀라거나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얼떨떨하다.
¶ 그 소식이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그는 잠시 멍해 있었다./단시간에 급격히 너무 많은 일들을 당해서 그들은 지금 의식 전부가 멍하게 마비된 듯한 표정이었다.≪홍성원, 육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