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use the 가다 verb to explain.
Grammatically, 가고 싶어 means "I want to go".
가고 싶은데 means "I want to go, but" or "I want to go, and."
i.e. 노래방에 가고 싶어. vs. 노래방에 가고 싶은데, 지금 공부 해야돼.
Colloquially, we use 가고 싶은데 in the same meaning as 가고싶어.
i.e. 지금 노래방에 가고 싶어 = 지금 노래방에 가고 싶은데.